리테일매거진
통권 522호

2019년 8월호

점포 경계 허무는 팝업스토어

실무
2013년 8월호
점장이 현장에 보내는 편지│Ⅳ.맺음말
주인의식 고취, 점장하기 나름입니다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점장과 직원 모두에게 주인의식이 필요합니다. 강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직원은 눈빛부터 다르지요.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일은 점장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몇 년째 계속되는 불황으로 유통업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소매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더욱 힘들어하고 있지요. 은퇴 후 받은 퇴직금을 전부 투자해 점포를 차렸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문을 닫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장을 살려내고 또 키워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서는 꺾이지 않는 투지와 책임감, 즉 ‘주인의식’을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장과 직원의 마인드는 천지차이
현재 직급과 상관없이, 자신이 사장이라 생각하며 일하는 데서 진정한 주인의식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장은 죽을힘을 다해 일합니다. 가게에 자신의 운명이 달렸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 밑의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점포가 망한다 한들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지요. 이처럼 사장과 직원의 마음가짐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회사에는 두 종류의 직원, 다시 말해 주인정신을 가진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이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 그저 월급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지 여러분 스스로를 점검해 보세요. 주인의식이 없으면 모든 일에 수동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해고되지 않을 만큼만 일합니다. 하지만 회사도 바보는 아니라, 이들에게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 만큼의 월급만 줄 수밖에 없습니다. 씁쓸하지만 공감되는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 사업이라 생각하면 달라집니다
언제나 능동적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보입니다. 수동적인 사람은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만큼의 일만 하다 하루를 마감할 뿐입니다. 능동적인 사람과 수동적인 사람 중 누가 발전할지,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뻔합니다.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게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지요.
어떤 이들은 ‘여기서 조금만 버틴 다음 이직해야지’ 혹은 ‘여기서 노하우만 쌓은 후 다른 일을 해야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열심히 일할 리 없으며, 이런 사람들치고 잘된 경우를 본 적도 없습니다.
‘이곳에서 끝장을 보겠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일이 내 사업이라 생각하고, 내가 이 매장의 주인이라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야 매장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이 바탕이 돼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주인의식이 생깁니다
주인의식은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이들을 진짜 ‘주인’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흔히 매장...기사전문보기
  정기구독신청하기
목록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