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25호

2019년 11월호

미리 보는 2020년 소매경기

비즈 인사이트
2014년 5월호
기술 기반의 유통 혁신 | 6. 소매기업의 최적화 전략 필요성
SCM 효율화로 비용 절감,
서비스 극대화 꾀한다

소매기업이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기업 상황을 고려한 지속적이며 유연한 공급망 구축이 서비스 수준을 높이면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1. “고객이 찾는 상품이 재고가 없어 품절된 상황이다. 그런데 다른 매장에 동일한 상품이 다량으로 남아있다면?”
#2. “현장 근무 직원의 업무량이 일정하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지고, 이 때문에 고객 서비스 수준이 낮아진다면?”
#3. “여름 막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소진하기 위해 전 매장에서 동일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부산, 광주, 제주 등은 여전히 날씨가 무더워 최종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지 않아도 물량 소진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할인가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면?”

유통업체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최적화를 실현하며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익도 창출해야 한다. 소매기업은 기존 제품 및 신제품을 포함한 재고 유지 수준, 고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대응 수준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특히 협력업체와 유기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면서 비용 절감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물류 거점 최적화로 매출 올린 펩시
펩시보틀링그룹은 펩시콜라의 음료를 생산, 판매, 유통하는 기업이다. 미국, 캐나다, 그리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터키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펩시콜라 판매량의 반 이상, 전 세계 판매량의 40%가량을 북미 지역에서 창출하고 있다.
펩시보틀링그룹은 미국 내 280여 개 거점 창고를 운영하며, 1천 SKU를 취급하고 있다. 이 같이 최적화된 생산기지 활용과 판매 권역 설정을 통해 원자재 재고 비용을 2억 달러에서 1억 9,400만 달러로 3% 절감했다. 또한 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운송거리를 2% 정도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물류창고 재고 품절로 발생하는 기회 손실을 회복해 1,2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물류 거점 최적화는 물류센터의 사용 가능한 한계치(capacity)를 고려, 추가적으로 자사 물류센터나 임대 물류센터를 확보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대응을 통한 물류 거점 최적화는 비즈니스 성장 관리, 전체적인 공급망 비용 절감, 고객 서비스 향상, 비상시 계획 수립 및 최적화된 상품 소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수•배송 운송 계획은 도착 시간을 준수하면서 차량 적재율을 최적화하고, 필요할 때 물류 허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귀로 화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을 판단한 후, 이에 기반한 최적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적절한 운송 방법으로 배송 자원의 효율적 사용, 귀로 화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 탐색, 통합 및 분리 허브의 사용 영향 분석 등이 가능하다.



SCM 관리로 적정 재고 수준 결정
제조업체와 소매업체, 대리점 등의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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