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화점&다나와
우수 가전제품 모아 '디지털관' 오픈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7월 26일 온라인 가격비교 서비스 업체인 ‘다나와(danawa.com)’와 함께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관을 열었다.
행복한백화점 4층에 약 40㎡ 규모로 구성된 ‘아임쇼핑 디지털 체험관’에는 모두 26개사의 100여 개 제품이 전시됐으며, 향후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복한백화점 내 디지털관 오픈은 지난 5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다나와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체결한 MOU 실행 계획의 일환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매장혁신팀 오규민 대리는 “행복한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옴니채널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다나와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아임쇼핑을 통해 상품을 경험하게 하는 가치를 부여한다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전문 체험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관은 게이밍기어존, 인바디 체험존, 뷰티·쿨 가전존, 소형 가전존 등 모두 4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지식을 갖춘 4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을 응대한다.
먼저 게이밍기어존은 다나와가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제조업체로 유명한 제닉스와 함께 구성한 코너로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다.
인바디 체험존은 행복한백화점 주 고객층인 여성고객을 위한 코너다. 휴대용 신장계, 인바디 다이얼, 인바디밴드, 전자 혈압계 등이 전시돼 있으며, 제품들을 활용해 체지방 및 근육량 등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한 뒤 결과를 확인하고 바로 구입도 할 수 있다.
뷰티·쿨 가전존에는 올 여름 필수품으로 부상한 루메나 휴대용 선풍기, 전동칫솔 등이 전시돼 있으며, 소형가전 존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진열돼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디지털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지난 8월 4일부터 2주간 주말마다 룰렛이벤트와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나와 굿즈부터 휴대용 선풍기,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디지털관 개점으로 활기를 띠게 된 행복한백화점 가전코너는 매출이 전년대비 59.7% 성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흡입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