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5호

2019년 1월호

2019 유통산업 보고서

커버스토리
2019년 1월호
2019 유통산업 보고서 - PART 1ㅣ업태별 결산 및 전망 ⑥ 헬스&뷰티스토어
2019 유통산업 보고서

‘유통 개혁’의 해 2019
반등 기폭제를 찾아라

2018년 유통업계는 또 다시 힘겨운 한해를 이어가며, 뚜렷한 실적 개선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구조적 하락세가 지속됐고, 시장포화기의 편의점도 매출 부진의 회복세가 미약했다. 온라인쇼핑과 면세점만이 약진을 보였지만, 과거만큼의 고성장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소매경기가 바닥을 찍은 상태에서 더 이상 내려갈 것이 없다는 푸념마저 나오고 있다.
올해도 유통업계는 소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보다 소매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기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유통업을 둘러싼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른 상황에서 개혁 마인드를 한층 키워야 한다. 오프라인 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이커머스 시장의 패권 경쟁이 벌어질 올해는 적자생존 법칙이 그 어느 해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크므로 각사별로 성장엔진을 재가동해야 할 것이다.

PART 1ㅣ업태별 결산 및 전망 ⑥ 헬스&뷰티스토어

2조 규모로 시장 확대,
올리브영 독주 이어져

주요 유통업계의 부진한 실적과 달리 헬스&뷰티스토어 업계는 지난해에도 뷰티 시장의 대표 유통채널로 부상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헬스&뷰티스토어의 시장규모는 2조 원대로 추정된다. 올해 시장 규모는 2조 4천억 원대로 추산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뷰티스토어 업계는 2018년 시장규모를 전년 대비 16%가량 성장한 2조 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역시 올리브영이 흔들림 없는 1위 기업의 입지를 지켰으며 랄라블라는 기업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롭스, 부츠 등 후발주자들은 출점 공세를 이어갔다.

상위 2개사,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
업계 조사 결과 지난해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3사의 매장 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404개였다.
지난해에도 올리브영의 독주가 이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3사분기 기준 올리브영의 매장 수는 전년 대비 80여 개가 증가한 1,100개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주요 광역 상권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상권 맞춤형 특화 점포로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H&B스토어 업계에도 부정적인 이슈가 있는 만큼 숨 고르기 모드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향후 공격적인 출점보다 기존 매장들을 상권에 맞게 부분적으로 리뉴얼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왓슨스코리아’에서 ‘랄라블라’로 BI를 변경한 GS리테일은 브랜드 리모델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간판 교체 등 매장 재정비를 통해 기존의 왓슨스 이미지를 벗고 주요 타깃층인 2030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부진 매장을 정리하는 등 경영 내실화에 집중하면서 매장 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점포 효율성을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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