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그날,
그리고 오늘





그날들
1992년 청와대 경호실, 신입 정학과 무영은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런 그들에게 첫 임무로 한 여인을 보호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하지만 무영과 그녀는 함께 사라진다. 20년이 지난 2012년, 경호부장이 된 정학에게 소식이 하나 전해진다. 대통령 딸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이 사라진 것이다. 그들의 행방을 쫓는 정학 앞에 무영과 그녀의 흔적이 발견된다.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 돌아왔다. 故 김광석의 노래로 꾸며진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특유의 탄탄하고 몰입도 있는 스토리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곡은 막이 내릴 때까지 관객들을 숨돌릴 틈 없이 집중시킨다.

장르 뮤지컬
일시 2019년 2월 22일 5월 6일
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가격 VIP석 13만 원 / R석 11만 원 / S석 9만 원 / A석 6만 원
문의 1588-5212




대학살의 신
11살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소년의 이빨 두 개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때린 소년의 부모가 맞은 소년의 부모를 찾아간다. 예의 바르게 시작됐던 그들의 대화는 이내 유치찬란한 설전으로 변질된다. 이 작품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폭력적이고 유치한 근성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다. 고상한 척 하지만 결국 서로를 헐뜯고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조롱한다.

장르 연극
일시 2019년 2월 16일 ~ 3월 24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가격 R석 6만 원 / S석 5만 원 / A석 4만 원
문의 02-577-1987





라파우 블레하츠&김봄소리 듀오 콘서트
쇼팽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만났다. 이 공연은 전세계 투어를 목표로 진행되며 라파우 블레하츠가 최초로 참여하는 실내악 프로젝트다. 라파우 블레하츠의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연주와 김봄소리의 테크닉 선율이 함께하는 무대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장르 클래식
일시 2019년 2월 23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격 R석 12만 1천 원 / S석 9만 9천 원 / A석 7만 7천 원
문의 02-3443-9482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최근 독창적인 작업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16인의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오브제, 애니메이션, 설치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디지털화된 시각 이미지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작가 손끝으로 그려낸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눈과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섬세하고 미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이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장르 전시회
일시 2019년 2월 14일 ~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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