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협회장에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 선임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지난 2월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이랜드리테일 등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책기획팀, 교육팀 및 출판법인의 올해 핵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각 부문별 사업부의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 관계자들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업 과제 실천을 통해 국내 유통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임원 선임건에 대한 의안 심의를 갖고,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를 선임했다.
문영표 신임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소매업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고, 유통업계가 해결해야 할 복잡다단한 현안들이 쌓여있다.”며 “회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현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개최된 최고 경영자 세미나에서는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트렌드 2019’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준영 교수는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10개 키워드(PIGGY DREAM)를 하나씩 짚어 보고, 유통업계에게 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협력업체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