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21호

2019년 7월호

퓨처스토어 주역, IT 유망주

커버스토리
2019년 5월호
유통업계 물류 플랫폼 혁신ㅣ③ 이커머스 업계의 물류 혁신
이커머스 주도권 경쟁
‘풀필먼트 물류’에 달렸다

최근 온라인 기업뿐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 강자들이 온라인 신설법인과 이커머스 통합 사업본부 등을 내세워 온라인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하나 같이 물류 경쟁력 확보를 1순위 투자처로 꼽으며,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차별화된 물류·배송 서비스가 갖는 막강한 경쟁력을 고려할 때 최상의 물류 시스템 확보를 위한 투자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히 큰 규모의 창고를 구해 상품을 적재하는 작업이 아니라 온라인 물류에 특화된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에서 나타난 물류 혁신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자동화·첨단화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전용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그만큼 온라인 전용상품이나 고객 DB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으로, 향후 국내 기업들은 온라인 전용센터의 실질 가동률을 높이며 이커머스 사업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다.

유통업계 풀류 플랫폼 혁신ㅣ③ 이커머스 업계의 물류 혁신

AI·빅데이터가
이커머스 물류 해결사

주문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커머스 업체에게 물류센터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물론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중개 사업을 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물류센터가 없다면 고객에게 상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없다.
이에 이베이코리아와 쿠팡은 자사의 직배송 강화를 위한 물류센터 확장을 하고 있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하는 마켓컬리, 헬로네이처는 효율적인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구축, 안정적인 새벽배송에 나섰다. 네이버 역시 이커머스를 강화하는 한편, 물류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당일배송, 예약배송, 새벽배송, 익일배송…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고유의 ‘특화 배송’을 바탕으로 고객을 모은다. 그리고 배송을 강점으로 삼는 업체들은 빠른 배송을 위한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켓배송’을 책임지는 쿠팡의 메가물류센터, 직매입 방식의 ‘나우배송’을 지원하는 11번가 이천물류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최근 소셜커머스뿐 아니라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업체들, 플랫폼 사업자까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소셜커머스ㅣ‘특화 배송’ 거점으로 자리잡은 물류센터
최근 소셜커머스의 물류 전략은 두 가지로 나뉜다. 물류에 투자를 해서 자사만의 배송 강점을 살리겠다는 것과 직매입 등 물류 비용을 줄이고 다른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쿠팡과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오픈 예정인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자사의 특화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반면, 위메프와 11번가는 물류 투자를 줄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
먼저 이베이코리아의 물류 전략을 살펴보면, 지마켓과 옥션은 아마존처럼 판매자 상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직매입시 나타날 수 있는 재고 부담은 피하면서 배송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배송은 CJ대한통운에 위탁한다.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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