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26호

2019년 12월호

2020 유통 대전망 세미나 밀착 취재

신제품
2019년 11월호
글로벌 신제품 트렌드ㅣ뷰티케어 혁신 트렌드
틈새시장 노리는 소호 브랜드
뷰티 시장에 파장 일으키다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혁신 기업들이 뷰티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종교와 뷰티를 결합한 기업부터 셀프 카메라를 사업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등 소비자의 소비 행태를 새롭게 해석해 기회를 창출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은 뷰티업계의 새로운 바람이 됐다.

급변하는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에 신생기업들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물론 모든 상품이 시장을 뒤흔들고 있지는 않지만 혁신적인 신제품은 소비자의 사고방식, 행동, 일상에 변화를 주고 있다. 깊이 뿌리내린 뷰티업계 공식에서 벗어난 제품이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자하라ㅣ무슬림 여성 지지받는 ‘할랄 뷰티’
말레이시아 뷰티 브랜드 자하라(Zahara)는 싱가포르 출신 창립자 아미라 지네이드(Amira Geneid)가 무슬림 여성들이 쓸만한 고품질 할랄 화장품이 별로 없다는 점에 착안해 설립한 브랜드다. 종교적 믿음과 뷰티를 결합한 자하라는 젊은 무슬림 여성을 타깃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 종교적 윤리를 따르면서 뷰티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물론 시장에 할랄 인증 화장품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자하라는 소비자 니즈를 읽고 차별화를 꾀했다. 자하라는 먼저 여성 무슬림 소비자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단순히 할랄 인증과 화장품 출시에 집중하지 않고 소비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후기와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최대 할랄 뷰티 시장으로 총 시장 점유율의 41%를 차지한다.
또한 자하라는 여권 신장운동에도 앞장선다. 자사 홈페이지에 ‘자하라 전사(Zahara Warrior)’라는 제목으로 각계 각층 여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로써 뷰티, 사랑, 신앙을 결합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자하라의 목표는 단순히 브랜드 구축이 아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지하는 커뮤니티가 되는 것이다.

스킨잉크ㅣ개인 맞춤 스킨케어 선구자
싱가포르 브랜드 스킨잉크(Skin Inc)는 2007년 뷰티와 기술을 결합하며 첫 선을 보였다. 이 브랜드는 고객에게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피부 노화 연구를 토대로 한 특수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와 개별 고객 피부고민을 결합, 맞춤형 세럼을 제시하는 온라인 설문지 ‘스킨 전단지(Skin Identity Check)’를 개발하기도 했다. 각 세럼에는 주요 활성 성분이 들어있고, 캡슐 형태로 만들어 신선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킨잉크는 누구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개인화 제품도 선보였다.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은 론칭 당시 새로운 기법으로 주목을 받았고 소비자의 피부 관리법에 혁신을 가져왔다. 스킨잉크는 100만 가지 피부 타입에 대한 프로필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데이터를 강화하고 있다.

카운터 바이 메이투ㅣ셀카 사진에 메이크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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