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26호

2019년 12월호

2020 유통 대전망 세미나 밀착 취재

해외통신
2019년 11월호
일본ㅣ이즈미야의 조리식품 특화매장
고객층 다양해진 슈퍼마켓
투표로 조리식품 취향 파악

이즈미야가 지난 5월 17일 슈퍼마켓 데이리카나토이즈미야 신츄조점을 오픈했다. 생필품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가격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구색하고 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매장을 연출했다. 중저가 슈퍼마켓 콘셉트이며, 특히 조리식품에 특화한 매장으로 해당 이미지 구축을 위한 프로모션에도 열정적이다.

이즈미야의 데이리카나토이즈미야 신츄조점은 매장면적 1,312㎡에 직원 50명 규모로 첫해 매출 17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이곳은 JR, 한큐, 오사카 모노레일이 지나고 리츠메이칸대학 오사카 이바라키 캠퍼스와도 가깝다. 다시말해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있는데, 이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고 있다. 반경 1.5㎞ 내 4만 1,400세대, 9만 1,300명을 핵심 상권으로 설정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특화된 식품 강조
신츄조점의 주력 MD는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신선식품을 보면, 농산 부문에서는 구매빈도가 높은 채소, 과일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샐러드 부문에는 샐러드 아일랜드 코너가 있는데, 일본 소비자가 좋아하는 각종 토마토와 서양 채소가 있다.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와 바질 같은 관련 상품을 배치해 고객에게 제안한다. 생산자 얼굴이 보이는 농산 매대에서는 지역 특산물 직판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군고구마 기계도 배치해 갓 구운 군고구마와 냉장 매대를 이용, 시원한 군고구마도 판매하고 있다.
정육 매장에서는 이즈미야가 철저하게 관리한 교잡우로 만든 스테이크, 야키니쿠 등 다양한 메뉴를 제안한다. 특수부위와 양념을 곁들인 상품, 계절에 맞춘 간편식 등도 선보이고 있다. 수산 매장에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은데, 시간대별로 판매하는 상품 형태가 다르다. 오전에는 생선 한 마리 또는 손질한 생선 토막을 중심으로 진열하는 반면, 오후부터는 생선회, 구운 생선으로 매장을 연출한다.
두 번째는 가공식품과 일배상품이다. 사용빈도가 높은 조미료, 건어물, 구매빈도가 높은 음료나 과자를 중심으로 엄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건강을 강조한 견과류 코너도 도입했으며 아이를 둔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젤리와 과자, 도시락 재료도 충실히 구색했다. 또한 화제의 신상품, 기능성 상품을 전개해 이목을 끌고 냉동식품을 포함한 간편조리식품을 강화했다.
세 번째는 베이커리와 조식 매장이다. 베이커리 매장에는 한큐 베이커리 코오보를 입점시키고 갓 구운 빵을 100엔 균일가에 제공한다. 굽지 않고 생으로 먹는 생식빵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리식품 매장에서는 쌀밥, 상온 반찬류를 중심으로 시간대별 고객니즈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샐러드, 전자레인지 조리식품 등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상품을 확충했다. 특히 주말에 수요가 많은 대용량 규격 상품도 제공한다.

조리식품 투표하는 슈퍼마켓
이즈마야는 이색 행사도 실시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줬다...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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