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4호

2020년 8월호

언택트 기술의 진보

전문점/편의점
2020년 2월호
HOT SPOTㅣ이마트 캐릭터숍 '샤이릴라 스토어'
자연스레 눈길 가는 캐릭터숍
이마트 핵심 PB로 육성

이마트 왕십리점 계산대 바로 앞, 기존 대형마트 분위기와 다르게 핑크빛으로 가득한 ‘샤이릴라 스토어’가 숍인숍으로 입점했다. 캐릭터 산업 성장세에 맞춰 자체 캐릭터 PB상품을 꾸준히 출시한 이마트가 단독매장을 오픈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2018년 4월 이마트가 캐릭터 ‘샤이릴라(Shyrilla)’를 선보이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샤이릴라의 친구들 ‘콘치즈(Konchiz)’와 ‘킹캣(Kingcat)’을 추가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샤이릴라와 친구들 관련 PB상품에 고객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샤이릴라 스토어’를 왕십리점 내부에 오픈했다.

캐릭터 IP 사업 뛰어든 이마트
샤이릴라와 친구들은 지구 어딘가 위치한 신비로운 아마츄숲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이다. 샤이릴라는 남들과 달리 핑크색 피부를 가진 고릴라로 부끄러움이 많아 늘 양볼이 발그레하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끼면 자신감이 상승한다. 샤이릴라를 곁에서 챙겨주는 킹캣은 똑똑하고 눈치 빠른 고양이다. 마지막으로 콘치즈는 앙증맞은 체구와 달리 매사 거침없고 쉽게 버럭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마트는 자체 캐릭터에 스토리를 담아 신규 수익 창출을 노린다. 캐릭터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굿즈를 개발해 키덜트 고객에게 어필하고, 매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샤이릴라, 킹캣, 콘치즈를 활용한 상품은 점차 증가해 200여 SKU까지 늘어났고 카테고리 역시 리빙, 욕실, 주방용품과 테크, 문구 등 다양해졌다.

아마츄숲에서 이마트로 온 샤이릴라
샤이릴라 스토어는 이마트 왕십리점 1층 계산대 바로 앞에 위치한다. 66㎡ 규모에 샤이릴라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아마츄숲을 콘셉트로, 매장을 밝게 꾸며 눈에 띄도록 만들었다. 카테고리마다 관련된 샤이릴라와 친구들 이미지를 배치했으며, 베스트 상품과 신상품은 따로 표시하고 캐릭터별 상품 모음을 통해 고객 쇼핑을 돕는다.
매장 입구에는 스크린을 설치했는데, 이곳에서는 ‘샤이릴라와 친구들’ 영상이 나온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샤이릴라와 친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품도 다양하다. 쿠션부터 물티슈, 문구, 주방기기, 보조배터리 그리고 의류도 진열돼 있다. 상품별로 이미지에 맞게 샤이릴라, 킹캣, 콘치즈 캐릭터가 적용됐다. 이마트는 앞으로 모든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캐릭터를 입혀 샤이랄라를 핵심 PB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는 상권 상황에 맞춰 샤이릴라 스토어 추가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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