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4호

2020년 8월호

언택트 기술의 진보

신제품
2020년 2월호
글로벌 신제품 트렌드ㅣ식물성 식음료
플렉시테리언 니즈 잡는
유연한 채식 강조

식물성 식음료가 몸에 좋다는 이미지를 무기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채식주의자와 비건뿐 아니라 플렉시테리언과 육식 소비자들도 식물성 식품 섭취를 늘리고자 한다. 또한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은데, 식물성 식음료는 윤리 클레임에 힘입어 시장 확대 기회를 얻게 됐다.

많은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과 음료를 자연 친화적이며 영양이 풍부하다고 인식한다. 과일, 채소, 곡물, 씨앗, 허브와 기타 식물성 원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식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19%의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성인은 자신의 식단에서 채식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식 소비자에 소구하는 키워드 제시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소비자는 매우 적다. 미국 성인 5%만 자신의 식단 성향이 채식이라고 답했으며, 비건은 2%뿐이었다. 영국 경우 성인 10%가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39%는 채식을 하고 14%가 비건이다. 반대로 미국 성인 21%는 스스로를 육류와 생선을 가끔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라 소개한다. 따라서 식물성 식음료를 플렉시테리언과 육식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으로 제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이들 플렉시테리언 혹은 감식주의(reducitarian)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소울프레시(Soulfresh)의 ‘이티 플랜트 파워드 밀(Eaty Plant Powered Meals)’ 제품군을 들 수 있다. 채소와 완두콩을 원료로 고기 식감이 나도록 만들었다.
채식이나 비건 문구를 앞세운 제품은 식물성 식음료에 대해 신뢰와 투명성을 보장해준다. 하지만 채식이나 비건 식단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제약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식물성’, ‘플랜트 파워드’, ‘플렉시테리언’ 같은 용어가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기 좋다.

원료 성분 표시 간소화
클린 라벨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길고 복잡한 원재료 목록을 내세우는 상품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영국 성인 41%는 식물성 식품 중 원재료 목록이 짧은 상품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61%의 미국 성인은 가공된 육류 대용품보다 자연식품으로 만든 식물성 상품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클린 라벨 선호 소비자를 확보하려는 제조업체는 콩과 식물 같은 단백질 공급원을 식별 가능한 원재료 중심으로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을 소비하는 캐나다 성인은 파스타나 시리얼을 통해 이를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 상품에 원재료 성분 표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보호 니즈를 충족시켜라
식물성 식품을 육류나 유제품보다 건강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사람도 있지만 환경을 생각해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환경 및 윤리적 동기로 식물성 식음료 소비를 늘리는 소비자들은 상품 원료에 대해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개하도록 압박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19% 중국 성인이 환경에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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