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5호

2020년 9월호

콜라보 마케팅

실무
2020년 5월호
직원관리ㅣ업무 능력 배가 스킬
지나친 통제보다
능동적 업무 역량 키워야

관리자가 직원을 믿고 다양한 일을 맡길수록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직원 역량이 향상되면 관리자는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고, 결론적으로 관리자만 할 수 있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즉 업무를 적절히 분담하는 동시에 인재까지 육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통제나 지시보다는 직원이 스스로 생각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매장이 성장기에 이르렀을 때 관리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개점 당시 세운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오르는 실적에 자만하다 보면 본업에 소홀해지고 이는 실수로 이어진다. 관리자가 태만해지면 매장 역시 긴장감을 놓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작은 변화가 고객을 떠나게 한다.
따라서 성장기일수록 규칙적인 업무 전개에 힘쓰고 사소한 원칙이라도 반드시 지키며, 간단한 일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등 개점 당시의 습관과 자세를 이어가도록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초심 지키기는 관리자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매장이 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고객이 내점한다는 것을 뜻한다. 몰려드는 고객에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가 쏟아지는데 초심을 지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결국 업무와 책임을 함께 나눠줄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은 돼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성장기일수록 직원 육성에 집중하라
요령이 좋은 관리자는 빈틈 없이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 직원에게 맡기는 것보다 스스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자신이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직원 양성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장기일수록 직원 육성에도 집중해야 한다.
초기 성장기까지는 관리자 혼자 일을 잘해도 성장하는 데 큰 무리가 없으나 매출 규모가 커지고 실적이 높아질수록 한계점에 이르게 된다. 당장 필요한 업무를 해치우는 것에만 전력을 쏟게 되면서 관리자만 할 수 있는 중요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현명한 관리자라면 자신의 한계를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비해 믿고 업무를 분담할 수 있는 직원을 양성해야 한다.
관리자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후배 직원에게 일을 맡기면 이들은 실적을 세울 수 있어 업무에 동기부여를 느끼게 되고, 관리자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일 없이 중요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지시에 따라 수동적으로 일하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지도해야 한다.
중소형 매장일수록 점주나 점장 등 관리자가 대부분의 매장 업무에 관여하게 된다.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충고가 필요한 부분도 있겠으나 직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업무까지 관여할 경우 이들의 업무 능력을 저하시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관리자가 직원에게 지시만 해서는 매장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매순간 모든 업무에 관리자의 판단이 반영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직원 스...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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