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5호

2020년 9월호

콜라보 마케팅

신제품
2020년 9월호
이슈상품ㅣ암앤해머 세탁세제 론칭
주부들의 워너비 ‘암앤해머’
세탁세제로 돌풍 예고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그린 컨슈머 사이에서 애용되던 베이킹소다가 이제 살림 좀 하는 주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유한양행은 베이킹소다라면 빠질 수 없는 미국의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의 세탁세제를 론칭, 국내 세탁세제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베이킹소다 활용법 대방출’, ‘만능세제 베이킹소다’ 등 예전부터 살림 꿀팁을 공유하는 맘카페나 주부 블로그를 중심으로 베이킹소다 활용법이 전수돼 왔다. 주방 및 화장실 청소, 과일 세척, 탈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베이킹소다의 효능이 주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기 시작한 것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으로 우리사회에 케미포비아가 확산되면서부터다. 화학성분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천연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초기에는 베이킹소다 분말을 직접 물에 희석시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번거로움도 불사했다. 하지만 이제 생활용품 제조업체들이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치약,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출시해 더욱 편리하게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는 이미 174년의 역사를 가진 베이킹소다 전문 브랜드가 국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바로 ‘암앤해머’다. 암앤해머는 미국의 청정지역인 와이오밍주의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한 베이킹소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감을 준다. 암앤해머를 공식 수입하는 유한양행 관계자는 “베이킹소다도 원료와 정제시설에 따라 순도와 정제도 등 품질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일찍이 베이킹소다의 활용도와 암앤해머 제품의 우수성에 주목한 유한양행은 2003년 치약을 시작으로 암앤해머 제품을 공식 수입해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그러다 2012년 본격적으로 베이킹소다 제품을 취급하며 과일 세척제, 탈취제 같은 세제로 품목을 넓혔는데, 지난 5월에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세탁세제를 선보였다. 현재 유한양행은 25여 종류의 암앤해머 제품을 수입 혹은 국내 제조로 판매하고 있다.

암앤해머 세탁세제 론칭… 직구족에 희소식
유한양행이 암앤해머 세탁세제를 공식 수입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구입했던 해외직구족들도 이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세탁세제는 생활용품 부문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암앤해머의 시장 점유율을 전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현재 주방세제는 대부분 베이킹소다를 함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세탁세제는 건강이나 친환경보다 여전히 향이나 세척력을 중시한다. 하지만 베이킹소다의 세정력, 탈취력이 인정됨에 따라 세탁세제에서도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암앤해머가 세탁세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성장세가 높다.”며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TV 광고를 시작한 후 자...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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