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5호

2020년 9월호

콜라보 마케팅

실무
2020년 9월호
판촉캘린더
박재군ㅣ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과일팀 과장
수확기를 맞이했지만 봄철 개화기 냉해와 전례 없이 길었던 장마로 인한 수해 등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까지 떨어지게 됐다. 더욱이 추석 이후 소비심리까지 위축될 수 있어 신규출하되는 감류와 제철과일 위주로 집객을 강구해본다.

THEME 1 달콤한 향이 가득한 MBA포도
주력상품 MBA(머스캣베일리에이)포도
전개법 머루포도라 불리는 MBA포도는 1년 중 한 달가량만 맛볼 수 있는 품종이다. 송이 크기도 캠벨포도의 두 배 이상이며 당도는 18브릭스는 기본 최대 20브릭스 이상을 넘나든다. 망고향을 품고 있어 와인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많고, 샤인머스캣이 등장하기 전까지 신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단연 인기 품종이었다. 출하기간이 짧아서 시기를 놓치면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하므로 성출하기에 포도매대 전면에 불륨감 있게 진열한다.

THEME 2 큼직하고 아삭한 사과대추
주력상품 사과대추
전개법 작은 사과 크기에 아삭함까지 더해져 사과대추라고 일컬으며, 왕대추라고도 한다. 기존 약재용이나 삼계탕 재료 정도로 여겨졌던 대추를 품종 개량을 통해 생식용으로 만들었으며 크기와 당도까지 높여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면역력 개선, 심신 안정, 호흡기 건강, 변비 개선에 좋다는 입소문이 더해져 10월 과일 매출에 없어서는 안될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팩 형태 출하가 일반적이며, 숙기에 따라 식감과 당도 차이가 뚜렷하므로 입고시 숙도와 당도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THEME 3 가을 전령사 청도 반시납시오
주력상품 청도 반시
전개법 쟁반처럼 납작해 이름 붙은 청도 반시는 10월 중하순부터 제철을 맞이한다.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씨가 없는 청도 반시를 다른 지역에 옮겨 심으면 씨가 생긴다고 하는데 분지 형태의 산간 지형인 청도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기인한다. 반시는 여타 감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고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찬바람이 불면 판매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후숙 상태에 따라 판매기간 설정이 까다로워 선입선출이 중요하다.

최선웅ㅣ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
10월은 기온 변화가 크며 맑고 서늘한 날씨를 보이는 달로 대부분 채소 주산지는 경기 및 충청지역으로 남하해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추석 이후 소비가 감소할 수 있어 주말 및 연휴에 과감한 볼륨 전개를 하는 동시에 집객을 위한 시식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THEME 1 가을을 알리는 늙은호박의 달콤함
주력상품 늙은호박, 단호박
전개법 늙은호박은 식재료보다 할로윈데이와 동화 속 호박마차로 더욱 유명한 채소다. 국내에서는 출산 후 부기를 빼는 데 좋아 즙으로 먹거나 죽, 호박나물 등으로 소비된다. 단호박처럼 둥근 타원형보다는 주름이 확연하며 노랗고 단단한 것이 좋다. 크기가 매우 큰 편으로 외피가 단단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절단 후 포장 판매한다. 단, 절단 후 유통시 속부분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거나 무...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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