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7호

2020년 11월호

미리 보는 2021 소매경기

필드스터디
2020년 11월호
카테고리별 판촉정보
박재군ㅣ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과일팀 과장
월동 준비 백미인 김장마저 끝나는 12월에는 저장 과실류와 온실 과채류가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지역만은 예외로 감귤과 만감류가 출하돼 신선함을 더해준다. 감귤류, 딸기 등 제철과일로 기본 매출을 견인하고, 밤과 호두 등 구색품목의 매출 확대도 함께 모색해 본다.

Theme 1 부드러운 과육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황금향
주력상품 황금향
전개법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겨울의 문턱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만감류다. 온전한 숙기는 12월 초에서 중순으로, 완전한 착색이 이뤄지며 당도가 절정에 이른다. 겉껍질이 얇고 다른 품종에 비해 둥근 편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평균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으로 특유의 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향과 모양은 오렌지와 비슷하나 신 맛이 거의 없다. 다만 과피가 얇아 충격으로 인한 갈라짐, 압상 등에 주의해야 한다.

Theme 2 항아리에 묻어 놓고 꺼내 먹는 대봉감
주력상품 대봉감
전개법 대봉감은 늦어도 11월 말까지 수확이 이뤄지는데, 보통 단단한 상태에서 수확해 홍시가 될 때까지 느긋하게 익혀 먹는다. 한겨울 먹거리가 부족했던 옛 선조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12월이 돼서야 비로소 제맛을 내는데, 베란다 같은 선선한 곳에서 느긋하게 익히거나 밀폐용기에 사과를 넣어 익혀도 된다. 꼭지 부분에 소주를 묻혀 익히는 방법, 천연 후숙제를 활용한 방법 등 충분히 익혀 먹으면 더 맛있는 홍시를 맛볼 수 있다는 안내 POP를 활용해 판매한다.

Theme 3 후손을 위한 호두나무
주력상품 호두
전개법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만큼 좋은 영양소를 두루 갖춘 호두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해 연중 출하가 이뤄진다. 수령이 400년 된 시조목이 있을 만큼 후손을 위한 나무로도 대접받는 호두는 사람의 뇌를 닮아서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로 인해 임산부에게 권했다고 한다. 실제로 호두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칼륨, 오메가3지방산 등 유익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 다만 껍질을 벗기자마자 산화가 진행되는 단점이 있어 번거롭더라도 알호두로 구매해서 먹을 때마다 까먹는 것이 좋다.

최선웅ㅣ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
12월 채소 주산지는 제주도 및 남부지방으로, 기상에 따라 급작스러운 가격 등락을 보일 수 있다. 늦은 김장과 연말 특수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겨울 간식 채소와 샐러드, 밀키트 같은 편이형 상품 소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볼륨감 있게 전개하는 것이 좋다.

Theme 1 ‘크고 달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주력상품 트리벨리
전개법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최근 많이 재배되는 신품종 파프리카로 기존 파프리카보다 두 배 높은 당도와 길쭉한 모양새가 특징이다. 과육은 파프리카보다 얇고 아삭하며 씨 부분이 적어 먹기 편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편이 샐러드와 함께 제안하거나 구이용 채소로 육류와 연관 전개하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자주 접하지 못한 상품으로 고객이 쉽게 구매하지 않을 수 있...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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