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7호

2021년 9월호

유통업계 콘텐츠 강화 전략

커버스토리
2021년 1월호
2021 유통산업 보고서 - PART 2. 해외 글로벌 결산 및 전망 ⑦ 중국
2021 유통산업 보고서

불확실성 딛고,
반등 기폭제 찾아라

지난해 국내 소매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컸다. 소비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며 이커머스가 유통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반면, 오프라인 기업들을 둘러싼 영업환경은 한층 악화됐다. 실제로 백화점과 면세점은 오프라인 내점객수 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런 한편에서도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업황 부진만 탓하지 않고 위기 속 생활밀착형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출 부진을 온라인 사업으로 상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오프라인의 공간 경쟁력이 온라인의 가격경쟁력에 밀리는 형국이지만, 이커머스 출혈경쟁이 한계에 다다르면 오프라인 본연의 경쟁력은 더 힘을 발휘할 것이다. 다만, 온라인쇼핑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 자명하므로 오프라인 업계도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특히 이커머스에 대응할 만한 무기를 갖추면서, 옴니채널로의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2021 유통산업 보고서 - PART 2. 해외 글로벌 결산 및 전망 ⑦ 중국

공동구매, 라이브 커머스…
시장판도 바꾸는 신소비 부상

2020년 12월 중국상무부는 2020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중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2020년 8월부터 사회소비재 총판매액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그 배경의 중심에는 공동구매와 라이브 커머스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판매액은 지난해 8월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20년 8월, 9월은 전년 대비 각각 0.5%, 3.3% 증가했으며, 10월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소비가 상승해 10월까지 전국 인터넷 판매액은 9조 1,2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
지난 9월 중국상업연합회와 중화전국상업정보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9년도 중국 100대 소매기업에 따르면 텐마오, 징동, 핀둬둬가 1, 2, 3위를 차지했다. 세 업체의 총 매출은 5.7억 위안으로 66.2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텐마오는 1위를 고수하며 매출규모도 점진적으로 상승했다. 징동은 2위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나 1위와의 격차를 점차 줄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핀둬둬는 2018년 100위권 내 진입함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매출은 1조 66억 위안에, 113.44%라는 성장률을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쑤닝, 따샹, 궈메이, 까오신리테일, 화룬완자, 용후이, 웨이핀이 뒤를 이었다.

코스트코의 등장에 창고형 회원제 점포 인기
2020년 코스트코가 중국 소매업계에 새로 진입했는데 허마까지 뛰어들며 창고형 회원제 매장이 업계 주목을 끌었다. 코스트코가 지난해 8월 상하이에 진출하자 엄청난 규모의 소비자가 몰려 다시 한번 중국의 소비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코스트코는 2021년 상하이에 2호점을 개점하고 항저우, 수저우, 션전까...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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