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대로 알기’
글로벌 경쟁의 첫걸음

차이나 인사이트 2021
한우덕 외 4명 지음ㅣ320쪽ㅣ1만 8천 원ㅣ올림ㅣ02-720-3131

‘중국은 우리 기업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정치 리스크가 한국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실패를 이끌기도 한다. 그러나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경제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무관할 수 없는 이웃이다.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4차 산업혁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 경쟁에서 뒤처지면 국내 경제도 자칫 생존을 위협받게 될 수 있다. 중국을 알고 변화를 읽어 내는 일이야 말로 우리 후대의 삶까지 좌우할 과제로 떠올랐다. 중국 포털 차이나랩과 중국 전문 기자들이 중국 비즈니스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 치열한 글로벌 경제 전쟁의 실상을 파헤치고 국내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제조 서비스화 전략
정영복 지음ㅣ256쪽ㅣ1만 5천 원ㅣ한스컨텐츠ㅣ031-927-9279

좋은 상품만으로는 가치를 창출하기 어려운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 제조업도 편리성, 안정성, 편안함, 속도, 다양성 등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얻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가치창출 영역을 판매 시점에 한정하지 않고 사업활동과 비즈니스 모델 전반으로 확장할 시점이다. 이제 기업은 ‘제조 서비스화’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대안으로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

단순함의 기술
신승철·우정·정재석 지음ㅣ272쪽ㅣ1만 5천 원ㅣ글항아리ㅣ031-955-8897

복잡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릴 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문제를 단순화시켜 정리해주는 전략적 도구란 무엇인가. 마케팅 전문가인 3명의 저자는 답을 ‘2X2 매트릭스’라고 제시한다. 대부분의 경영 전략은 이 매트릭스 안에서 재적용되며 더욱 단순하게 재탄생한다. 복잡한 것은 통찰력을 제시하기 어렵다. 어지러운 상황에서 변수를 하나씩 제거해 나가며 핵심으로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
김영한 지음ㅣ216쪽ㅣ1만 2,500원ㅣ넥서스BIZㅣ02-330-5500

1999년 국내에 처음 진출해 1,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성공 뒤에는 77가지 감성 마케팅이 있다. 이는 기존의 마케팅 요소인 4P(Price, Product, Place, Promotion)를 20대가 중심인 감성세대 취향에 적용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감성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들의 생활습관, 소비패턴을 철저히 연구해 움직이는 동선을 중심으로 점포를 내고 입맛에 맞는 상품과 눈높이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