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2호

2021년 4월호

중고품 커머스 집중 조망

해외동향
2021년 4월호
해외동향ㅣ일본 카인즈의 라이프스타일형 홈센터
카인즈의 KINDNESS 친절함
번거로운 집안일 자처

일본 홈센터 카인즈가 지난해 11월 군마현에 위치한 이세사키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세사키점은 1994년 카인즈가 매장 대형화 전략을 시작할 당시 슈퍼 홈센터 1호점으로 개점했던 의미 있는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이아웃을 대폭 변경하고 생활용품, DIY 자재, 원예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강화하며 번거로운 집안일 해결을 자처하고 나섰다.

매일 무수히 많은 소비재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카인즈는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독자상품을 개발하고 상품구색, 조닝 등을 재편한 매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DIY 초보자, 전문가 아우르는 슈퍼 홈센터
이세사키점은 리뉴얼을 통해 기존 매장 면적 대비 35% 확대한 1만 9천㎡ 규모로 문을 열었다. 넓어진 면적을 충분히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즐거운 집안일’을 테마로 세탁, 청소, 주방 등 총 10가지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선정, 새로운 조닝으로 소구력을 강화했다. 테마명처럼 카인즈는 신규점을 통해 집안일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제안에 나섰다. 예를 들어 ‘편안한 집안일·세탁(LAUNDRY)’ 코너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 허리가 편안한 세탁 바구니’, ‘긴 세탁물도 걸 수 있는 접이식 건조대’ 등 독점상품을 진열했다.
‘편안한 집안일·청소(CLEAN)’를 테마로 하는 청소용품 매장은 주동선을 따라 배치된 곤돌라에 쓰레기통을 모아 고객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청결한 주변 환경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비접촉형 자동개폐 쓰레기통 등 시기에 맞는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처럼 ‘편안한 집안일’ 코너는 편리한 기능을 더한 단독상품을 확대해 가사노동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가사노동에서 절약한 시간을 취미생활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하며 관련 카테고리를 인근에 배치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용품 전용 코너 ‘펫츠원(Pet’s One)’이 생활용품 코너 인근에 운영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 잡화 등을 진열한 셀프 서비스 매장과 분양, 미용숍, 호텔, 아쿠아리움 등의 테넌트를 모아 구성한 공간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펫 매장에 탈취 기능이 뛰어난 커튼, 흡착 기능이 있는 매트 등 반려동물과 지낼 때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상품을 집약해 연관진열한 점이다. 기존처럼 커튼, 매트 매장에 진열하는 것보다 매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처럼 매장 곳곳에 기존의 카테고리별 진열에서 벗어난 새로운 상품 제안법을 적용했다.
홈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도 변화한 매장구성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매장을 크게 전문가, 일반 소비자 코너로 나눴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매장 ‘DIY 스타일’에는 당사 오리지널 상품 ‘쿠미모쿠(Kumimoku)’ 시리즈 등 조립형 가구, 간단한 공구 등을 모아 놨다. 초보자도 간...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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