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7호

2021년 9월호

유통업계 콘텐츠 강화 전략

대형마트
2021년 9월호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식품관
고객 맞춤형 식품관
로열티 높여 충성고객 확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지난 7월 식품관 새단장을 마치고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3,305㎡ 규모의 식품관은 신선 카테고리별 맞춤 서비스와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지역 맛집,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베이커리까지 이전에 볼 수 없던 콘텐츠로 채웠다. 이에 더해 백화점 식품관 최초로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시작하며 고객 로열티 향상을 시도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각각 지난해와 지난달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경기 남부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MZ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리빙관까지 새단장을 마쳤으며, 지난 7월 식품관을 재구성해 리뉴얼 오픈했다.

주부 고객의 장보기 고민 해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50~60대 고객이 많이 찾는 점포다. 이들이 전체 고객의 40%를 차지한다. 최근 3년간 데이터를 살펴봐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0~60대 고객의 식품 매출이 매년 5%씩 신장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의 주요 고객인 50~60대 고객의 장보기 수고를 덜어주는 식품관으로 바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밥상 차림 고민을 덜어줄 ‘지역 1등 반찬가게’를 선보였다. 경기지역 즉석반찬으로 유명한 ‘도리깨침’, 청담동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정미경 키친’이 새롭게 입점했다. 도리깨침은 분당 유명 한정식과 양식당을 운영한 노하우로 동서양 요리와 프리미엄 반찬을 선보이는데, 정자동 카페거리에 위치하며 경기 남부 지역에서 주부들에게 유명하다. 함께 입점한 정미경 키친은 30년 내공이 담긴 요리연구가가 메뉴를 만들었으며 염도가 낮은 집밥 레시피를 지향한다. 경기점 식품관에서는 정미경 키친의 건강하고 정갈하게 만든 사계절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 고객 맞춤 서비스도 도입했다. 정육 코너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입한 고품질의 한우를 만날 수 있다. 한우 매매참가인 자격을 취득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에서 엄선한 제품을 선보인다.

정육 코너에 상주하는 축산 전문가가 고객 요청에 따라 부위 별로 맞춤 손질해주는 ‘부처 스테이지’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식품팀 안철기 과장은 “직경매한 한우를 직접 손질해줘 고객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점은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쇼핑에도 신경 썼다. 무인 계산대와 쇼핑 카트 살균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감염 우려 없이 백화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집 유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푸드마켓 이외 공간을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베이커리로 채운 ‘스위트셀렉션’, 다양한 간편식을 맛볼 수 있는 ‘HMR 키친’, 지역별 유명 맛집과 건강...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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