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7호

2021년 9월호

유통업계 콘텐츠 강화 전략

전문점/편의점
2021년 9월호
[가전 전문점] 타이푼 전자랜드
가전 가격의 혁신
온라인보다 저렴함으로 승부

전자랜드가 전자제품의 성지 용산에서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효율적인 매장 구성으로 온라인과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었다. 이름처럼 ‘태풍같은 할인’을 제공하는 타이푼 전자랜드는 소형가전부터 브랜드 프리미엄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캠핑존을 꾸미는 등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선보였는데, 앞으로도 가전 매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콘텐츠로 이벤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 직접 체험해보고 살 수 있는 가전 매장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상품 카테고리까지. 전자랜드가 새로운 콘셉트의 ‘타이푼 전자랜드’를 용산본점이 위치한 용산 전자상가에 오픈했다. 파워센터로 확장하던 전자랜드가 이전과는 다른 매장을 선보이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태풍 같은 가격 할인 매장

전자랜드는 과거 가전의 메카로 불렸지만 지금은 고객 발길이 끊긴 용산이라는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타이푼 전자랜드를 열었다. 2개층에 총 3,226㎡ 규모로, 1층은 모바일, 소형가전, 안마의자존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브랜드관으로 이뤄졌다.

타이푼 전자랜드의 핵심은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태풍 같은 초특가 세일 점포’를 표방하며 매장 이름도 타이푼(typhoon ; 태풍)으로 지었다. 이를 위해 상품군을 압축시키는 대신 가격 경쟁력을 높였고 비용도 최소화했다. 전자랜드 1층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총 28가지 품목이며, 128SKU다.

타이푼 전자랜드 1층 공간의 특징은 전시된 상품에 디지털 화면으로 설명과 가격을 띄운 것이다. 고객은 화면에 있는 상세한 설명을 확인한 뒤 상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 구매를 원할 경우 하단의 매대에서 상품을 들고 계산대로 가면 된다. 타이푼 전자랜드 박인환 점장은 “상담사가 상주하지 않아도 고객이 상품을 사용해보고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상주 직원을 많이 두지 않고도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다.

한편 전자랜드는 타이푼 전자랜드에서 새로운 실험도 시작했다. 오픈과 함께 진행된 ‘전자랜드 캠핑대전’이 대표적이다. 전자랜드는 매장 외부에 캠핑카를 설치하고 입구부터 캠핑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캠핑은 코로나19 이후 인기를 끌었는데, 가전과도 연관성이 높은 제품이 많다. 특히 전자랜드는 캠핑 관련 용품을 판매했었던 과거 노하우를 살려 캠핑족들의 원스톱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타이푼 전자랜드는 캠핑대전 이후에도 다양한 콘셉트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박인환 점장은 캠핑존에 대해 “앞으로 가전 매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의 원스톱 쇼핑 공간

타이푼 전자랜드 2층에는 브랜드 매장이 들어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신 모델 상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형 매장에서...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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