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7호

2021년 9월호

유통업계 콘텐츠 강화 전략

시장동향
2021년 9월호
[PB 동향] 메가마트 식품 PB '신선도원'
원료부터 다른 프리미엄 PB
품질 경쟁력으로 승부

메가마트의 식품 PB ‘신선도원’이 론칭 15주년을 맞이했다. 신선식품을 시작으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온 신선도원 PB는 매년 100품목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현재는 500여 품목에 이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고품질 상품에 집중하는 동시에 메가마트만의 독자 식품 PB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메가마트 신선도원 PB는 브랜드명에도 상품 품질 제고에 대한 의지가 드러난다. ‘신선도원’은 메가마트의 사명 ‘무병장수 신선도원’에서 따온 것으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우수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가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일조하겠다는 목표가 담겨있다. 실제로 메가마트는 개발 초기부터 고품질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건강한 삶 돕는 프리미엄 식품 목표

2006년 브랜드 론칭 초기에는 농축수산물의 원물 상품 위주로 SKU를 구성했다. 특히 원료 생산부터 수확, 상품화까지 촘촘하게 관리하며 ‘영주한우, 고시히까리, 자반고등어’ 등의 대표상품을 출시했다. 품질에 강점이 있던 상품들로 가성비를 내세운 경쟁사들의 PB에 비해 가격대가 높음에도 인기를 모았다. 이후 고객 접근성이 높은 가공식품 PB 개발에도 나서며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갔다.

점진적으로 PB를 확대하던 메가마트는 유통업계 PB 격전이 본격화된 2018년, 브랜드 혁신을 위해 시장 조사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선도원 PB상품을 전담하는 이노베이션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전문 MD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구색 확대에 나서기 시작했다.

로컬푸드 간편식으로 차별화

현재 신선도원 PB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걸쳐 총 500여 품목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가공식품이 300여 품목으로 주요 카테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팬데믹 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이제 대형마트는 4인 가족이 일주일치 식품을 사러 오는 매장이 아닌 2~3인 가족이 쇼핑과 새로운 맛을 경험하기 위해 찾는 곳이 됐다.

메가마트 이노베이션팀의 노성균 팀장은 “패션업계에서 TPO(time, place, occasion ; 시간, 장소, 상황)를 중요시하듯이 식품 유통업계에서도 소비니즈 및 용도별로 최적화된 상품개발이 필수가 됐다.”며 “집밥, 캠핑, 홈파티, 홈카페 등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갖추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마트는 지역 내 충성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인기 메뉴나 지역민 니즈를 적극 수용해 PB개발에 도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냉동 볶음밥 9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얇은 당면이 들어간 불 낙곱새 볶음밥’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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