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가을 음악축제 

Grand Mint Festiv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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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페스티벌
일시 : 2012년 10월 20~21일
장소 : 올림픽공원
가격 : 1일권 8만 8천 원/2일권 14만 원
문의 : 1544-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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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음악축제 가운데 하나인 GMF(Grand Mint Festival)가 오는 10월 20일 개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GMF는 ‘도시적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환경과 사람 사이의 조화’를 지향하는 축제다.
올해 공연장에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베이비존이 실내공간에 마련되고, 다채로운 야외 전시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지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이 신규 설치돼 실내 스테이지가 두 개로 늘었다. 
공연에는 국내 가수 윤상, 장기하와얼굴들, 스윗소로우, 에피톤프로젝트, 윤하를 포함한 70여 팀 이상이 참여하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Jod Brooks) 섭외가 확정됐다. 출연진 앨범은 잔디마당과 올림픽홀 인근 두 곳에 배치되는 민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웅

장르 : 뮤지컬
일시 : 2012년 10월 16일~11월 18일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가격 : VIP석 12만 원/R석 10만 원/S석 8만 원/A석 5만 원/커플석 11만 원
문의 : 1544-1591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5년간 37억 원을 들여 제작한 뮤지컬 ‘영웅’이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 네 번째 시즌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안중근을 소재로 한 여느 작품과 달리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인 안중근과 희망 없는 싸움에서 갈등하는 나약한 청년 안중근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영웅은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 1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뉴욕 공연 당시 뉴욕타임스로부터 ‘시각적 무대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밤으로의 긴 여로

장르 : 연극
일시 : 2012년 10월 19일~11월 11일
장소 : 명동예술극장
가격 : 다솜석 5만 원/R석 3만 원/S석 2만 원
문의 : 1644-2003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유진 오닐의 자서전적 작품 ‘밤으로의 긴 여로’가 연극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은 유진 오닐 생존 당시에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작가에게 네 번째 퓰리처상을 안겨줬다. 연극 내용은 늙은 무대배우 아버지와 마약 중독자 어머니, 알코올 중독자 형과 병약한 작가 자신의 가정사를 묘사한 것으로, 유진 오닐의 삶이 녹록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작품 연출은 일본 대표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았다.

토미 엠마뉴엘의 ‘Live and Acoustic’

장르 : 콘서트
일시 : 2012년 10월 10일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가격 : R석 7만 원/S석 5만 원
문의 : 1544-1591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이 오는 10월 10일 네 번째 내한 공연을 연다.
전설적 기타리스트 챗 엣킨스로부터 하사 받은 ‘공인 기타연주자(C.G.P Certified Guitar Plater)’ 칭호가 늘 따라붙는 토미 엠마뉴엘은 연간 300회의 공연을 소화하는 아티스트다. 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공연해 대표적 호주 뮤지션으로 인정 받았으며, 호주판 롤링스톤지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기타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