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 강한 ‘도심 스타일’ 아웃렛



<점포 개요>
개점일 2013년 1월 18일
주소 서울 용산구 동자동 45-205
전화번호 02-6965-2500
점장명 최경
영업면적_ 1만 1,200㎡
입점 브드 수 120개
주차대수 840대
영업시간 11:00∼21:00(월∼목), 11:00∼22:00(금∼일)
일평균 객수 5,200명
연 매출목표1,500억 원


철도 교통의 상징인 서울역에 들어선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이 도심 속 아웃렛 쇼핑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진출한 서울역점이 서울 시민은 물론, 지방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인하는 데 성공하면서 향후 롯데쇼핑의 도심형 아웃렛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에 개점한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이 지난달 오픈 100일을 맞은 이후에도 고매출을 유지하며 기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개점 후 지난 3월 말까지 350억 원 매출을 기록한 서울역점은 당초 목표 실적을 150%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연매출 목표도 1,5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일명 ‘올드’ 상권으로 불렸던 서울역 상권에 롯데아울렛이 들어선 후 10대 후반부터 20∼30대 고객층이 몰려들고 있어 롯데쇼핑이 지향하는 ‘젊은 감각의 도심형 아웃렛’의 발전 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젊은 감각의 아웃렛 오픈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롯데쇼핑의 일곱 번째 아웃렛이자, 도심형 아웃렛 5호점으로 유통 대기업이 서울 중심부에 야심차게 선보인 아웃렛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역점이 위치한 곳은 원래 갤러리아 콩코스백화점이 있던 자리였지만, 서울역 역사를 운영하는 한화역사가 롯데쇼핑에 20년 장기 임대해 주기로 했다. 콩코스백화점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했으며, 롯데쇼핑이 그 바통을 이어 받아 도심형 아웃렛 포맷으로 1월 18일 재개장한 것이다. 롯데측은 지난해 11월 초 한화역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한 직후 개점 프로젝트팀을 꾸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픈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쇼핑의 첫 번째 아웃렛인 광주월드컵점 점장을 맡고, 서울역점까지 총괄하게 된 최경 점장은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와 도심형 아웃렛에 최적화된 출점 매뉴얼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점포를 재단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역점은 도심 속 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MD 구성부터 밝은 쇼핑 분위기 조성, 백화점급의 세련된 VMD까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아웃렛 만들기에 리뉴얼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서울역점의 연령대별 매출 구성비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3월 기준 49%에 달해 롯데백화점은 물론, 다른 도심형 아웃렛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30∼40대가 주요 고객인 다른 도심형 아웃렛과 대비되는 양상이다.
서울역점이 오픈 이후 젊은층 고객 몰이에 성공한 이유도 상품 구성을 최대한 젊은 감...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