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2호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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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2018년 5월호
해외동향 | 중국 톱 소매기업 동향 ⑦ 부부가오그룹
중남부 지역의 유통강자,
프리미엄 마켓으로 성장 드라이브 걸다

부부가오그룹은 중국 중남부 지역인 후난성과 장시성을 거점으로 중소 도시를 공략해나갔다. 2015년부터 운영해왔던 직구몰을 폐쇄한 대신,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센슬옌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부부가오그룹(Bubugao Group)은 후난성 지역 1위 유통업체로 1995년에 설립됐으며, 2008년 선전 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후난성과 장시성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칭시, 광시성과 구이저우성 등 중서부 도시로 매장을 확대해 나갔다. 70%가 넘는 매장들이 후난성에 분포돼 있다.
부부가오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성장이 주춤했다 지난해 다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7년 매출액은 370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한편 오프라인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장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부가오 슈퍼마켓 사업부는 부부가오의 주력 비즈니스 부문이다. 후난성 지역 최초의 슈퍼마켓 체인 1호점인 부부가오 슈퍼마켓은 1995년 개점했다. 현재 대형마트, 쇼핑몰, 편의점, 전자상거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부부가오는 대형마트, 프리미엄 슈퍼마켓, 신선식품 슈퍼마켓 등 38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새롭게 오픈했다.

홍콩 셰프의 프리미엄 요리 제공하다
지난해 6월에는 창사의 ‘메이시 신천지’ 쇼핑몰 내에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센슬옌이를 오픈했다. 이어 창사
메이시후, 창사 왕푸징, 뤄디 우강 비궈위안, 이양 완다, 창사 중하이 환우성에 5개점을 잇달아 열었다. 센슬옌이 매장은 지난해 10월 기준 총 9개이며, 매출 성장률은 20~30%로 증가하는 추세다.

센슬옌이는 ‘프리미엄 슈퍼마켓+고품격 식사+모바일 앱 윈훠징셴과 연동된 서비스’를 기본 모델로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장은 마치 고급 레스토랑의 주방을 연상시킨다. 매장에서는 갓 만든 신선한 요리가 제공된다. 세계 요리와 중국 로컬 요리, 해산물 요리,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주스바도 마련됐다. 센슬옌이는 홍콩에서 스카우트해 온 총괄셰프를 뒀으며, 일반 셰프들도 광동 지역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센슬옌이는 자사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으로 3천 종의 재래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모바일 앱인 윈훠징셴을 통해 온라인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 내 지역에 90분 이내로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한다. 부부가오는 센슬옌이에 주력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대형몰 잇달아 개점하며 남서 지역 장악
부부가오는 ‘대남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후난성, 장시성, 광시성, 충칭시, 쓰촨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부부가오는 쓰촨과 충칭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했다.

복합단지인 ‘부부가오 신천지’는 후난성 창사시, 웨양시, 천저우시, 지서우시, 충칭시 허촨구, 쓰촨성 루저우시, 광시성 구이강시 등 9개를 운영한다. 복합단지 내에...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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