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09호

2018년 7월호

2018 상반기 결산·하반기 전망 인터뷰

해외동향
2018년 7월호
해외동향 | 일본 업태별 최신 동향 ② 백화점, 이커머스, 홈센터
리테일보다 부동산에 주력
탈(脫) 백화점 움직임 확대


일본 e커머스 시장은 아마존재팬, 라쿠텐, 야후재팬 3사의 공격적인 전략에 힘입어 성장일로를 걷고 있다. 반면 일본 백화점 업계는 성장 정체기에서 탈피하기 위해 적자 사업 정리에 나서고 있다. 홈센터 업계는 지난 2년에 걸쳐 인수합병을 통한 업계 재편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커머스의 성장 가속화에 반해 백화점과 홈센터 업계는 성장 침체기에 빠져 있다. 특히 홈센터 업태는 시장 규모가 정체된 데 반해 매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버 스토어화가 심화되고 있다.






1 백화점 | 부진 사업 정리하며 사업 재편 나서
일본 백화점 업계 경우 업태를 초월한 경쟁심화 및 e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인해 시장 규모가 축소되면서 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재편과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백화점 사업보다 부동산 사업 강화에 적극적
일본 백화점 최대 기업인 미츠코시이세탄홀딩스는 최근 적자 사업 정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진세를 떨치지 못하고 있는 슈퍼마켓 사업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츠코시이세탄HD는 지난해 10월, 자사 산하의 미츠코시이세탄 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식품슈퍼 사업의 매각을 발표했다. 미츠코시이세탄 푸드서비스는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식품슈퍼마켓 ‘퀸즈 이세탄’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2017년 3월기 결산 기준 11억 엔의 영업손실을 보이는 등 부진을 이어가며 정리 대상으로 결정됐다. 미츠코시이세탄HD는 신규 회사 엠아이푸드스타일을 설립해 SM사업을 이관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동사의 주식 66%를 투자펀드 마루노우치 캐피털에 양도했다.
한편 미츠코시이세탄HD는 2016년 5월에 개시한 ‘티포인트’의 서비스를 2018년 3월부로 종료하고, 자사의 ‘엠아이 카드’, ‘엠아이 포인트’와 일원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이온의 포인트 프로그램 ‘와온(WAON) 포인트’와 ‘엠아이 포인트’의 연계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J프론트리테일링은 기존의 백화점 사업보다 임대료가 주수입원인 부동산 사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사는 2017년 4월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 디벨로퍼 기업 모리빌딩 등과 공동 출자를 진행, 도쿄도 중앙구에 오피스 일체형 상업시설 ‘긴자식스(GINZA SIX)’를 선보였다. 또한 11월에는 자회사 다이마루백화점, 파르코와 함께 도쿄 다이토구에 백화점, 영화관, 오피스 등이 입점된 복합시설 ‘우에노 프론티어타워’를 오픈했다.
한편 2015년 4월부터 출자 관계였던 온라인쇼핑몰 센슈카이의 주식을 지난 2월 매각했다. 센슈카이는 온라인쇼핑몰 업계의 경쟁 격화 속에서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지난 2017년 결산 기준 42억 엔의 경영 손실을 기록했다.





2 이커머스 | 아마존, 라쿠텐, 야후의 시장 성장 견인 가속화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스마트폰의 보급...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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