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싱그러운 이미지,
초여름 도래 알려
지난달 일본 매장에서는 ‘매실’의 싱그러운 이미지가 초여름이 왔음을 알렸다. 과일, 잡화, 주류 등을 한데 모아 매실주, 매실주스를 만드는 행사매대는 6월달 소매 매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한다.
매실 시즌이 지나면 우산, 비옷, 장화 등이 등장하는 장마철이 돌아온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날이면 꼭 장화를 신고, 비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 상품들의 인기가 높다.
이번 여름에는 월드컵이라는 호재도 있지만, 그 인기는 예년 같지 않다. 슈퍼마켓 매장에서 월드컵 관련 매장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맥주 코너를 특화하는 데 그쳐 인기가 시들해진 월드컵 열기를 매장에서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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