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3호

2018년 11월호

미리보는 2019년 소매경기

해외동향
2018년 11월호
글로벌 선도기업 사례에서 배우는 신 성장해법ㅣ2. 일본 선도기업 - ② 세븐앤아이홀딩스
신선식품 온라인 서비스에 집중
편의점은 2만 점 돌파

세븐앤아이홀딩스의 2018년 2월 결산에 따르면, 총 매출은 전년 결산 대비 3.5% 증가한 6조 378억 엔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편의점, 슈퍼마켓 사업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다. 반면 종합슈퍼, 백화점 사업은 전년 대비 각각 2.5%, 9.8%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이하 세븐앤아이)의 일본 편의점 사업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9,286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올해 2월 기준 일본 전역에 2만 260개 매장을 구축했다. 이는 전기 대비 838개 증가한 수치로, 일본 유통업계 최초로 2만 점포를 달성했다. 특히 도미넌트 강화를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을 전개했다.

안전, 안심 니즈 대응한 식품 개발에 주력
주력 사업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니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출 구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매장 레이아웃을 도입했다. 또한 세븐 카페 등 계산대 상품 배치, 예약 상품 보관, 온라인 상품의 인도 등 증가한 카운터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계산대를 매장 안쪽으로 옮기고, 크기도 확대했다. 곤돌라 배치도 변경했다. 지금까지 매장 입구에서 봤을 때 수평으로 전개되던 매대를 수직으로 배치했다. 특히 매장 입구를 중앙으로 옮겨 고객 동선이 좌우로 분산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접객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장 내 업무용 식기세척기를 설치,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
상품 관련해서는 주먹밥과 면류 등 기본적인 상품을 리뉴얼했다. 상품 품질이 향상되면서 판매 매출 역시 호조세를 달성했다. 또한 셀프 드립 커피 ‘세븐 카페’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신메뉴 카페라떼도 제공 가능한 신형 커피머신을 도입했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조 6,780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 편의점 사업 경우 1조 9,815억 엔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 북미 법인은 지난해 12월 기준 8,670개점을 운영했다. 이는 전기 대비 37개 감소한 수치다. 도미넌트 전략을 기본으로 출점을 진행했으며, 이와 동시에 수익성이 낮은 기존 점포와 인수 점포의 일부를 폐점했다. 상품 경우 패스트푸드와 PB ‘세븐셀렉트’ 판매에 주력했다. 그 결과 미국 내 기존점의 상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을 상회했다.

종합슈퍼와 슈퍼마켓 사업에 의한 매출은 1조 9,01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종합슈퍼 이토요카도는 전년 대비 7개점이 감소한 164개 매장(올해 2월 기준)을 운영했다. 영업 구조 개혁을 위해 테넌트 믹스 등 매장 구성을 변경하고, 부진 점포 9곳을 폐점했다. 한편 3만 1,500㎡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 ‘아리오(Ario)’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리오는 이토요카도를 핵심 점포로 패션, 뷰티, 키즈, 스포츠 등 100개 이상의 전문점으로 구성됐다.
상품 면에서는 상권 특징에 맞는 상품구색을 확충했다. 안전·안심을 내세운...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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