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1호

2021년 3월호

이커머스 주도권 경쟁

해외통신
2021년 2월호
중국 유통업계 극신선 전략
신선식품을 둘러싼
치열한 선도 경쟁의 현장

최근 몇 년간 신선식품은 중국 유통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분야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면서 대규모 자본이 이동하고 있다. 신규 플랫폼은 물론 기존의 대형 플랫폼도 연이어 신선식품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유통업계에서는 신선식품 시장으로의 거대 자본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품 전 부문을 취급하는 아마존, 타오바오, 텐마오, 징동 같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은 필수적으로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있으며, 식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워마이닷컴(中粮我), e프레시(易聚), 번라이닷컴(本生活) 등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혹은 협력업체를 통해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펑으로 대표되는 물류 플랫폼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물류를 활용해 신선식품 영역에 뛰어들었다. 월마트, 허마, 용후이를 위시한 오프라인 업체들은 그들의 강점인 우수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선식품 서비스를 개발하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마, 수확 시간 및 배송 온도까지 추적 가능
지난해 12월 허마센셩의 제3회 신유통 공급체인대회가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여기서 셩디러춘( 迪村; Sun Daily)사가 ‘2020 최우수 공급체인상’을 수상했다. 셩디러춘은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공급 체인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달걀 등 알류의 생산표준과 공급배송 측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셩디러춘은 알류 신선식품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기업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셩디러춘은 텐마오뿐 아니라 징동에서 알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총매출은 2위에서 5위 사이 기업의 매출 총액을 상회했다.
지난해 5월 셩디러춘은 허마와 함께 ‘생식할 수 있는 신선한 달걀’을 출시했다. 당일 현지에서 생산된 달걀을 전자동 세정 과정을 거쳐 냉장 처리한 후 콜드체인 배송차량으로 허마 콜드체인 창고에 배송한다. 이같은 방식은 살모넬라균의 발생을 억제하고 달걀의 신선도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셩디러춘은 전국 17개 자사 양계장에서 직접 생산한 달걀을 허마의 콜드체인 창고로 운송하고 있는데, 최단 12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본 상품을 출시한 후 셩디러춘의 월평균 매출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매출이 6배나 성장했다. 또한 11월에는 오메가3 달걀을 새롭게 선보여 청두, 션전, 광저우, 상하이 등 대도시의 허마 시스템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00년대 초 셩디러춘은 달걀 시장의 혁명을 일으키며 중국 프리미엄 달걀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현재 신유통이 가져온 변화 속에서 셩디러춘은 더욱 보강된 제품과 개선된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구매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셩디러춘의 목표는 향후 3년 이내 2천만 가축 사육, 30개 양식 산지를 운영하는 것이다.
허마는 신선식품 분야에 주력하며 이와 같이 공급체인 관리를 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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