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42호

2021년 4월호

중고품 커머스 집중 조망

해외동향
2021년 3월호
미국 편의점 업계 2021 예측
편의점도 옴니채널
픽업, 비대면 결제로 객수 보완

미국 편의점 업계 전문지 ‘컨비니언스스토어뉴스(Convenience Store News)’가 미국 편의점 업체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편의점 전망 연구(2021 Convenience Store News Forecast Study)’를 발표했다. 편의점 업체들에게 전반적인 업계 상황, 기술 도입, 경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협력사에게는 편의점 판매 상품 카테고리별 전망을 조사했다. 결과를 토대로 2021년 미국 편의점 업계 주요 이슈를 가늠해보고, 코로나19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확인해본다.

지난해 편의점 업체들과 협력사는 2020년 편의점 업계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놓으며 한 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편의점 업체들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팬데믹으로 인한 결과였다.
올해 편의점 업체와 협력사들은 미국 경제 상황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절반에 가까운 유통업체(49%)와 절반이 넘는 협력사(54%)는 2021년 미국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편의 서비스로 집객 노린다
2021년 불확실한 상황은 편의점 업계 전망을 예측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특히 편의점 업체들은 코로나19와 떨어진 고객 방문율에 큰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편의점 업체들은 2021년 편의점 업계 전망을 점수로 매겨 달라는 질문에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5점 척도 평가에서 중간 점수인 3점에 62%의 업체가 몰렸다. ‘2021년이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는 의미인 5점은 전체 9%가 선택했고 1점은 2%에 불과했다(도표 1 참고).
매장 수 증가 여부에 대한 편의점 업체들의 전망도 엇갈렸다. 49%의 편의점 업체는 올해 매장을 늘리겠다고 언급했으나 51%는 매장 수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감축 계획을 밝힌 업체는 없었다. 매장 수 확장 계획을 갖고 있는 편의점 업체들 경우 사업 부문의 유기적 성장과 기업 인수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사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데믹은 오프라인 매장의 낮아진 객수를 더 떨어뜨렸다. 한 번 떨어진 매장 방문율을 다시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편의점 업체 중 55%는 매장 방문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는 전년 대비 13%P 떨어진 결과다. 게다가 34%의 편의점 업체는 객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도표 2 참고).
편의점 업체들은 고객들의 매장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편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거나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는 편의 서비스로는 매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64%), 커브사이드 픽업(36%), 제 3자 배송(21%), 드라이브 스루(19%) 등이 있다. 또한 매장 개선을 위해 새로 도입할 예정인 편의 서비스로는 주유소에서 매장 내 상품 주문 서비스(30%), 앱을 이용한 비대면 쇼핑(26%), 주유소에서의 모바일 결제(23%) 등이 선정됐다(도표 4 참고).

...기사전문보기
  정기구독신청하기
목록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