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회복세, 해외 사업 흑자 힘입어
선두자리 유지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은 2018년 2월 결산 기준, 전년 대비 2.2% 성장한 8조 3,900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종합슈퍼 부문이 재성장세로 돌아선 데 이어 해외 사업의 흑자 전환 등 전 사업의 흑자화를 실현하며, 8기 연속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지난해 이온의 종합슈퍼 부...

숏타임 쇼핑 니즈 높아질수록
알디만의 진가 발휘

소형 규모에서 한정된 품목을 취급하는 알디가 본국인 독일을 넘어 유럽과 대형매장이 주도하는 미국 시장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현대 고객들은 신속하게 쇼핑을 마치길 원한다. 꼭 필요한 상품만 선별해 저가에 판매하는 알디의 전략이 다양한 국가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여성의 사회진출 증...

아마존 편입 후 매출 회복세
프라임 회원 확대 창구로 전환

홀푸드마켓이 아마존에 인수된 지 1년이 지났다. 아마존이 홀푸드마켓을 인수한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했을까. 양사는 통합 프로모션 기획이나 할인 서비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마존이 홀푸드마켓을 인수한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201...

상품 검색 서비스, 밀키트 등
미래 먹거리 시장 발굴 중

미국 최대 슈퍼마켓 기업인 크로거가 새로운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선회했다. 최신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상품개발이나 온라인 사업 강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크로거의 최종 목표는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 6월 크로거는 5월로 완료된 2...

오프라인으로 확대 중인
아마존 체험의 장

온라인 최대 기업인 아마존이 오프라인 영역에 진출한 뒤 가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홀푸드마켓뿐 아니라 아마존고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해 고객과 직접 접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아마존이 지난 7월 26일에 발표한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2사분기 매출은 전기 ...

연매출 5천억 달러 돌파
디지털 투자로 성장행진 이상 무

월마트는 2017년 매출 5천억 달러를 돌파해 전세계에서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1위 유통업체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현재 월마트는 지속성장을 꾀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월마트의 2017년 매출은 5,003억 4,3...

역풍도 순풍으로 바꾸는
시대보다 빠른 대응력


이번호에서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돈키호테홀딩스와 니토리홀딩스에 대해 알아보겠다. 돈키호테는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유일한 시간 소비형 디스카운터로, 온라인유통이 풍미하는 시대에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의 매력을 상기시켜준 업체다.





타 유통업체들의 부러움을 한 ...

할로윈, 크리스마스 벌써?
시즌 앞서간 매장 전개





9월에도 일본 도코에는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매장 곳곳에 붉은 단풍잎이 눈에 띄며 가을이 왔음을 알렸다.
할로윈 상품은 보통 8월부터 등장하는데 니토리는 여기에 더해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제품을 연계 제안하며 한발 빠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매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세븐일...

미리 미리 대비하자
'방재용품전' 성황





최근 들어 크고 작은 자연 재해가 끊이지 않는 일본. 7월 초에는 히로시마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6월에는 오사카를 중심으로한 관서 지역에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일본 소비자들은 ‘방재용품’을 재정...

명품업계의 피지털(phygital) 바람
샤넬도 스타트업과 손잡다

2018년 프랑스 유통업계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털(phygital)’로, 물리적 매장의 디지털화에 나선 유통업체들이 신생 스타트업 사들이기에 한창이다. 샤넬 같은 럭셔리 업체와 백화점 봉마르셰 등도 온라인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기존 명품 브랜드에 디지털을 입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