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재해석한 채소
편의성과 건강 잡다


채소가 단순 식재료가 아닌 매력적인 스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손질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소분된 패키지로 개발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PB 매출 확대의 핵심은
넥스트 소비자 ‘Z세대’ 잡는 것


2회에 걸쳐 미국 식품 소매업계의 PB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호에서는 PB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호에서는 PB상품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식품 소매업체들에게 필요한 전략과 식품 소매업체들의 최신 움직임을 소개한다.

90초 조리로 간편하게 ‘풀무원 떡국 2종’

풀무원식품은 가정에서도 90초 조리로 맛과 든든함을 모두 채울 수 있는 ‘풀무원 떡국 2종’을 출시했다. ‘풀무원 떡국’은 떡·육수·건더기 등 떡국 한 그릇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모두 구성해 편의성을 더한 떡국 간편식이다. ‘사골육수 떡국’은 구수하고 진한 사골육수에 로스팅한 채소를 혼합해 깊고 풍부한 ...

물 없이도 쾌적한 샤워
기후위기 대응력 제고


기후위기 심화로 전세계 사람들이 물을 절약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샤워로, 물 없이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각국의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건식 헤어케어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확 바뀐 PB에 대한 소비자 인식
역대 최고 매출 기록


2024년 미국 식품 소매업계에서 PB상품 매출이 2,5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PB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달라진 소비자들의 PB 구매행태와 이에 대한 미국 식품 소매업계의 대응을 알아본다.

건강하게 즐기는 글루텐프리 수프 ‘비밀스프 2종’

오뚜기가 밀가루 대신 국산 가루쌀을 넣은 글루텐프리 수프 ‘비(非)밀스프’를 출시했다. 지난 8월 선보인 ‘비밀카레’에 이은 두 번째 글루텐프리 제품이다. 밀가루로 인한 소화장애나 알레르기 등이 있는 소비자나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는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층으로 두고 있다.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 2종...

알파세대 공략법
장난감 트렌드를 적용하라


알파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새로운 질감, 향, 맛을 찾는 식품 제조업체는 장난감과 식품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장난감,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장난감에서 영감을 찾는 것은 어린이와 10대 청소년의 문화를 반영할 수 있...

콩으로 만든 건강 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 두유면’

풀무원이 건강 면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 두유면’을 선보였다. 콩을 갈아 만든 두유를 사용해 납작하고 넓게 뽑아낸 칼국수 형태의 면 제품이다. 기존 두유면 대비 두께는 얇고 가로 면적은 넓게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개당(150g) 85㎉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

소비자 흥미 자극하는
색다른 식품 향에 도전


식품 유래 성분을 담은 구르망 향수(gourmand fragrances)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르망’은 프랑스어로 미식가를 뜻한다. 구르망 향수는 맛있는 음식을 연상시키는 향이 특징으로 주로 바닐라, 캐러멜, 초콜릿 등의 향료가 포함된다. 소비자 니즈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만...

생크림과 라면의 만남 ‘신라면 툼바’

농심이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출시했다.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레시피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신라면 툼바 용기면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자 용기면 출시 후 약 3주 만에 봉지면을 선보였다. 툼바 고유의 매콤한 맛을 가정에서 더욱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게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