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2호

2018년 10월호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비즈 인사이트
2017년 11월호
2017 유통 트렌드 | 10년 후 미래 소비자 연구
10년 후 소비시장 판도
‘Z세대’가 바꾼다


2017년 미래 소비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게 될 Z세대가 주도할 것이며, Z세대들에 의해 상품이 팔리는 유통 구조가 확실히 달라질 전망이다. 소셜 네트워크상의 ‘크리에이터’나 스타트업의 창업자를 우상시하는 Z세대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미래 소비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사 탑승객의 강제 퇴거 사건이 이슈가 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4월 시카고에서 켄터키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오버부킹을 이유로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은 텔레비전은 물론 온라인, 특히 SNS상에서 이슈가 됐다. 사건을 보면서 항공사 보안요원의 이상한 대응에도 놀랐지만, 소셜 미디어상의 바이럴 영상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는 여파가 더 놀라웠다. 이 사건을 본 국내외 기업들은 여러 가지 시사점을 얻었을 것인데, 특히 ‘영향력 모델(influence model)’을 조직에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 소비권력 Z세대가 움직인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모든 소비자는 잠재적 ‘방송자(broadcaster)’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세대 차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성 세대가 ‘경제적 풍요로움(affluence)’을 중시한다면, 젊은 세대는 ‘영향력(influence)’를 더 중시한다. 이 같은 세대별 변화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AT커니는 ‘글로벌 미래 소비자 연구’를 실시했으며, 이 연구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인구 구조, 가치 변화, 인터넷을 통해 파생되는 글로벌 소비패턴은 경제적 풍요로움(affluence)에서 영향력(influence)으로 이동할 것이다.
∙ 미래 소비시장은 신뢰(trust), 영향력(influence), 개인화(personalization)라는 3대 원칙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 유통∙제조업체들에게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고객과 관계를 맺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과거 기업들은 부유층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광고 등으로 어필한 다음 비용을 줄여 이익을 늘려나갔다. 그러나 미래 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고전적 마케팅 방식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젊은 세대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다. 이들은 제품 선택시 제품이나 서비스에 내재된 가치보다 개인 가치를 중시한다. 또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에 주력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고객을 유인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단편적이 아니라 복합적이어야 하며, 정적이기보다 역동적이어야 한다.
한때 대중을 겨냥한 텔레비전 광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개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훨씬 더 개인화된 전략을 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





1 인구 통계학적 변화 | Z세대의 부상
향후 10년 동안 인구통계학적...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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