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3호

2018년 11월호

미리보는 2019년 소매경기

비즈 인사이트
2018년 11월호
2018 유통 트렌드 | ⑪ 신상품 개발 혁신
시장 변화 예측하는 NPD
히트상품 적중률 높이다


타 산업보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소비재·유통기업들에게 신제품 개발은 조직의 핵심 활동이다. 그러나 최근 대내외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신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NPD(New Product Development) 체계 수립으로, 신상품 개발 과정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니즈에 최적화된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


지금도 소비재 시장에는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개발, 시장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기업들은 끊임없이 신제품을 내놓는다. 그러나 소비재·유통기업들은 하나의 신상품을 론칭하는 과정에서 사내외 다양한 문제와 복잡성으로 인해 신제품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체계화된 NPD(New Product development ;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수립을 통해 성공적인 신제품 론칭을 담보할 수 있다.





의사결정 늦어 신제품 개발 지연
고객의 소비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쇼핑 니즈가 세분화되며 신제품 개발시 선택과 집중이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고객들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인지하게 됐다. 또한 고객 스스로 능동적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자기 주도적 제품 소비 경향이 나타나며 신제품에 발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기업들은 과거보다 세분화된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곧 신제품 개발 영역이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고객들은 과거보다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품을 선호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많은 양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자체 조직 내부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효율적인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부서가 연구개발(R&D) 외에 마케팅, 영업부서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데 반해 이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는 과거 방식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 개발에 관여하는 부서가 많아지면서 각 부서 간 의사결정이 적시에 이뤄지지 않아 제품 출시가 지연되기도 한다. 심지어 본래 론칭 의도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는 신제품을 적시에 성공적으로 출시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큰 리스크가 아닐 수 없다.
비즈니스 영역 및 제품 성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NPD(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크게 ‘사전 NPD’와 ‘NPD’, 그리고 ‘사후 NPD’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단계별로 주요 기업들이 신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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