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21호

2019년 7월호

퓨처스토어 주역, IT 유망주

비즈 인사이트
2019년 3월호
2019 유통 트렌드ㅣ③ 마케팅 테크놀로지 트렌드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
‘마테크’로 디지털 시대 대응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이제는 마케팅에도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마케팅 전방위에 걸쳐 활용되면서 마케팅과 기술의 결합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마케팅의 화두로 떠오르는 개념 가운데 마테크(MarTech)라는 용어가 있다. 마테크는 ‘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디지털 접점에서 기업과 고객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며 디지털 기술은 마케팅 전방위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마테크 수요가 매년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장 참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의 디지털 광고를 수행해주는 에이전시 시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디지털광고 에이전시는 핵심 보유 역량에 따라 퍼포먼스 중심형과 크리에이티브 중심형으로 구분된다.

DMP는 디지털 광고의 필수 툴
먼저, 퍼포먼스 중심형 에이전시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광고 집행 매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광고주들의 ROI(투자 대비 효과)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한 디지털 매체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인력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광고 KPI(핵심성과지표) 달성 및 업셀링·크로스셀링 업무를 주력으로 한다.
두 번째로 크리에이티브 중심형 에이전시는 SNS,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별로 광고 콘텐츠 및 메시지를 기획,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PD와 디자인, 촬영이 가능한 전문 인력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국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는 데이터 분석 역량 및 매체별 광고 기획,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ATL 광고(TV 등 전통광고 매체) 집행 방식 변화에 따라 최근 광고주들은 디지털 대행사를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한 이후 이를 편집해 텔레비전 광고에 집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디지털 광고 대행사가 영상 광고를 제작한 후 먼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매체에 이를 게재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광고 효과를 분석해 텔레비전에 추가 송출함으로써 광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 광고와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광고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게재된 사례다.
디지털 마케터에게 ROI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이 DM P(Data Management Platform ; 데이터 관리 플랫폼)다. DMP는 웹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류해 내부 혹은 외부 사업자의 니즈에 맞게 판매하는 것이다. 온라인 광고의 핵심 가치인 ‘광고 효율 관리’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4대 매체를 위시한 전통광고 경우 ROI, 즉 ‘집행된 광고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얼마나 기여했...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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