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작업복에서
트렌드의 상징이 되다


리바이스의 창업자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주문이 취소돼 재고로 전락한 마차덮개용 천을 작업용 바지로 제작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에서 대안을 찾아냈다. 이후 작업복을 넘어 여러 스타일로 디자인된 청바지는 자유를 상징하며 젊음의 대명사가 된다. 미국 노동자를 위한 발명품으로 시작된 청바지가 트렌드와 진보의 상징이 된 ...

아마존도 위협하는
‘알테쉬’의 초저가 공습


최근 미국에서는 급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발 차이나 커머스와 아마존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까지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C커머스가 저가격을 무기로 아마존의 아성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계속되는 아마존의 점포 실험
‘데일리숍’이 종결자될 것인가


지난 9월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부촌인 레녹스 힐(Lenox Hill)에 홀푸드마켓이 ‘홀푸드마켓 데일리숍’을 선보였다. 이 점포는 홀푸드마켓이 지난 3월 도심에 데일리숍을 출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처음 문을 연 점포인데, 이 점포를 비롯해 인접한 지역에 향후 12개점을 개점할 계획이...

노르웨이 축구 스타, 엘링 홀란
대형마트에 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지난 3월 세계적인 축구 스타 엘링 홀란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9월 12일부터 엘링 홀란을 앞세워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범용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시대로 AI 진화


AI가 발전을 거듭하며 알고리즘 시대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의 시대로 한 단계 진전했다. 알고리즘과 파운데이션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성이다. 이제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한 AI 혁명의 시대로 돌입했다.

‘파란색을 더 파랗게’
리브랜딩으로 역동성 높였다


글로벌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지난 10월 9일, 스타필드 하남 3층에 위치한 데카트론 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하남점은 2,800㎡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국내에 출점한 데카트론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1등’ 매장이다.

쇼핑·휴식 즐기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쇼핑 환경 개선을 목표로 8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전개했다. 새로운 콘셉트는 ‘도심 속 테라스형 프리미엄아웃렛’이다. 테라스는 실내와 외부 정원 등을 연결하는 공간을 뜻한다. 주로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사용되는 테라스를 아웃렛에 적용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자연을 즐길 수...

‘던던’, 두근두근 새출발
재도약 발판으로 기대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던 쇼핑센터 롯데피트인이 오랜 공백을 깨고 ‘던던’으로 재탄생했다. 동대문 상권의 부활에 힘입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력 고객층으로 상정하고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골탈태했다.

AI로 매출 및 생산성 증대…
다양한 시도로 시장 선점할 때


베인앤드컴퍼니의 김수환 부 파트너는 최근 글로벌 선도업체들이 AI를 활용하는 사례를 고객경험 향상, 운영 효율성 개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세 가지 관점에서 소개했다. 새로운 기술이다 보니 도입을 주저할 수 있는데 시도가 늦을수록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더 많이 시도하며 테스트앤...

가성비 찾는 수요에
여전한 강자 드럭스토어


유럽은 팬데믹 이후 오랜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왔다. 자연히 없어도 삶을 영위하는 데 영향이 없는 뷰티 카테고리 경우 프리미엄보다 가성비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변화한 소비니즈에 맞춰 주요 뷰티 채널에도 변화가 생겨났다. 특히 적절한 가격대와 폭넓은 구색이 강점인 드럭스토어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