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어라운드 쉽지 않아…
옴니채널로 반등 모색
소셜과의 최저가 경쟁으로 한해를 시작한 대형마트 업계는 저가 마케팅에 이어 전문점 혁신과 온라인 물류센터 확충 등으로 반등을 노렸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없었다. 이마트 미래정책연구소 이경희 팀장은 하반기 경우 상반기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경기 전망이 나오고 있어 대형마트 업계가 큰 폭의 반등을 이...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서 탈피해
‘논제로섬’ 협업으로 살아남아라
오프라인 소비재 시장 성장률이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올 1~4월 오프라인 전체 일용소비재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7% 하락했다. 닐슨코리아 김종근 이사는 “편의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기존의 성공 방정식으로 더 이상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
헬시 푸드 중심의 유럽 HMR
‘푸드 투 고’ 상품에도 ‘건강 표시제’ 적용
유럽 HMR 시장에서는 PB상품 지위가 여전히 확고한 가운데 건강식과 프리미엄 HMR이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HMR에 신호등 표시제를 채택하고, 채식주의자용 간편식 PB를 선보이며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한편, 매일매일 색다른 HMR 메뉴를 제안하...
델리 뷔페에서 고른 HMR
고급 푸드홀에서 먹다
일본에서는 편의점 업계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 위주로 HMR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고, 슈퍼마켓 업계는 레스토랑 같은 이트인 코너를 만들어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식료품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식료품 원료 가격은 ...
레스토랑 맛 재현한 HMR
집 앞으로 정기 배송해준다
미국 유통업체들은 로컬 식재료 사용과 신선 HMR 확대로 기존 ‘밀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카페 분위기로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HMR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편리함으로 무장한 ‘밀 키트’ 상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서브스크립션몰 경우 HM...
간편식 패키지,
‘푸드 테크’와 만나다
가정간편식의 신선도와 제품 형태를 유지해주는 포장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아기 젖꼭지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상품 가치를 높이고, 식품업계도 각종 아이디어를 고안, HMR 구매고객이 집에서 편하게 가정간편식을 먹을 수 있는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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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메이드 간편식으로
근사한 한 끼 요리 뚝딱
최근 HMR 시장에는 전문가 손길을 거쳐 요리의 맛을 더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등장하며 시장이 질적으로 진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코크’, ‘요리하다’, ‘싱글즈 프라이드’ 등으로 브랜드화된 대형마트 간편식 PB는 맛과 영양을 우선시하며 훌륭한 한 끼 식사로 대접받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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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설명 들으며, 가상 카트에 상품 담는
스마트 매장 등장
프랑스 유통업계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 고객을 맞이하고, 태블릿 PC 터치 한 번으로 나만의 상품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기술 결합으로 새로운 매장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프랑스 소매업계에도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
가상공간으로 들어온 막스앤스펜서
가구 고르고, 집 꾸며본다
영국 소매업계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엄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막스앤스펜서는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고객이 가상 세계 속 쇼룸에서 마음껏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세계를 현실에 옮겨놓은 버버리 플래그십스토어 역시 온·오프...
고객 감정까지 읽는 AI 로봇
고객 표정 진단하고, 상품 추천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로봇 ‘페퍼’가 일본 소매업계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감정형 로봇인 페퍼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사람의 내분비 물질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갖추고 있어 고객 감정에 맞춘 응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성별이나 연령대에 맞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