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쇼핑에 AI 접목…
디지털 유통혁명 바짝 다가오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범위의 신기술들이 소비자 삶 속에 스며들면서 미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말뜻은 막연하게 알겠지만, 피부에 잘 와 닿지 않았던 신기술들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우리의 쇼핑 행태를 바꿔놓고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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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과장’이 ‘무능한 부장’이 될 수 있다
승진 자격은 스스로 증명하라
과장 자리에서 일 잘하고, 인정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훌륭한 부장'이 될 자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승진이 된 후에도 과거에 자신이 인정받았던 스타일을 고수하다 자신과 회사 모두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다. 승진은 자신이 직접 그 역량과 자격을 증명하는 능동적 방식으...
‘나홀로 다이닝족’ 급성장
프리미엄 식도락 시장이 요동친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쇼핑빈도가 줄며 글로벌 소비재 시장은 침체되고 있지만, 외식 등 ‘가구 외 소비’는 오히려 구매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맛·자극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식품 쇼핑경험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카페, 레스토랑부터 집 밖이나 회사 근처의 베이커리숍과 테이크아...
디지털 시대, 광고에 부는 ‘트리플’ 바람
텔레비전이나 지면 광고만으로 마케팅을 하는 시대는 끝났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개막된 트리플 미디어 시대에는 3가지 미디어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느냐가 중요하다.
국내외 광고 시장에서 디지털 매체(키워드 검색, 배너, 동영상, SNS 광고 등) 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향후 국...
미래 ‘소비 붐’의 주역,
밀레니얼에게 팔아라
세상은 앞으로 수십 년 간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력 아래에 놓일 것이며, Y세대는 이미 베이비부머를 능가하는 최대 소비층으로 성장 중이다. 미래 소비의 주역으로 부상한 이 세대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기업은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며, 국내 기업들도 밀레니엄 세대를 잠재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
각기 다른 전문성 뽐내는
드럭스토어 천국
‘드럭스토어의 도시’홍콩에서는 업계 1위 왓슨스가 뷰티용품에 집중하는 반면 매닝은 헬스 및 퍼스널케어 관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홍콩에는 편의점보다 드럭스토어가 더 많다.’
홍콩에 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느낀다. 번화가를 걷다 보면 한두 집만 건너면 드럭스토어가 ...
약사가 뷰티 컨설팅해주는 드럭스토어
‘바이오 뷰티’로 세력 확대
프랑스에서 드럭스토어는 아플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각종 건강식품과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채널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대형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드럭스토어들의 성장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소비자들은 대형...
병원보다 편한 드럭스토어
메디컬 서비스 강화에 나서다
영국 드럭스토어 업계는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병원이나 스킨 클리닉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편리함과 접근성을 무기로 드럭스토어로 이동하고 있는 것. 또한 의사보다 가까이 있는 약사, 병원보다 가까이 있는 드럭스토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발길...
인수합병으로 몸집 불린 월그린·CVS
뷰티 PB 강화에 나서다
최근 미국 드럭스토어 업계는 인수합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CVS헬스는 타깃의 약국 부문을 인수했고, 월그린 또한 라이트에이드와의 합병으로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뷰티 부문의 재편성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 개발에도 힘쓰며 자사만의 강점을 어필하는 데 여념이 없다. ...
성장 기로에 놓인 드럭스토어
‘셀프 메디케이션’ 확대에 기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드럭스토어는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최근 주요 업체들은 성장 기로에 서 있다. 중국인들의 싹쓸이 쇼핑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고, 이업종간 경쟁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