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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이템도 멋스기본 아이템도 멋스럽게, 자라가 제안하는 이지 캐주얼

자라의 자매 브랜드 중 하나인 풀앤베어(Pull&Bear)는 젊은층을 겨냥한 이지 캐주얼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데일리 룩을 선보이고 있다. IFC몰점은 풀앤베어의 국내 세 번째 매장으로 빈티지 스타일의 최신 버전으로 꾸며져 있다.

점포 개요
주소_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2L 235
전화번호_ 02-6137-5340
개점일_ 2012년 8월 30일
점장_ 서시진
영업면적_ 363㎡
취급품목 수_ 1만SKU
운영시간_ 10:00~22:00

최근 국내 시장 정착에 성공한 글로벌 SPA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서브 브랜드의 진출을 서두르며 2라운드 무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황 중에도 자라, H&M, 유니클로로 대표되는 SPA 업체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이에 H&M은 코스(COS), 유니클로는 지유(GU), 갭은 올드네이비(Old Navy) 등 각각 자매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자매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업체는 자라를 운영하는 인디텍스그룹이다. 유럽, 북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86개국에서 6천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디텍스는 자사 최대 소매 체인인 자라를 비롯해 풀앤베어(Pull&Bear),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버쉬카(Bershka),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오이쇼(Oysho), 자라홈(Zara Home), 우떼르꿰(Uterque) 총 8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자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2010년에는 마시모두띠, 이듬해에는 버쉬카와 스트라디바리우스, 풀앤베어를 선보였다.
이렇게 SPA 업체들이 자매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이유는 모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되, 각기 다른 콘셉트로 시장을 세분화해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고객층을 끌어안기 위해서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지 캐주얼
1991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설립된 자라의 자매 브랜드 풀앤베어는 67개국에서 8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 캐주얼 브랜드다. 처음에는 남성복으로 시작했으나, 1998년부터 여성복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1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스와 함께 진출했고, 현재 롯데몰 김포공항점, IFC몰, 원마운트 같은 복합쇼핑몰의 테넌트 형태로 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데님, 니트, 티셔츠 같은 기본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회적인 자라나 마시모두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층을 위한 트렌디 캐주얼을 표방하는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 같은 인디텍스 내 다른 브랜드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따라서 연령층은 겹칠 수 있지만 스타일 면에서는 분명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0~20대를 겨냥, 기본 스타일에 스트리트 패션과 클럽 패션을 접목시킨 풀앤베어는 최신 트렌드...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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