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것을 펀(fun)하게’
일상용품에 위트를 더하다


형형색색 인형의 집 같은 점포가 명동 번화가에 새롭게 자리잡았다. 옥상에는 우주복을 입은 곰 ‘위글베어’가 인간 세상을 내려다본다. 동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는 이 매장은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의 2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한국에서 마지막 만나는
머스트 해브 K-스낵!


CU가 서울 홍대, 잠실 선착장에 라면 특화 편의점, 라면 라이브러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4월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교통센터점)’를 오픈했다.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게 변신하는 편의점의 새로운 패러...

글로벌 잘파세대 겨냥
K-뷰티 최신 트렌드 전파


올리브영이 홍대타운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는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개점했다. 홍대타운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븐일레븐과
이토요카도가 뭉치다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지난 2월 치바현 마츠도시에 신개념 편의점인 SIP스토어 1호점(세븐일레븐 마츠도도키와다이라역앞점)을 개점했다. 기존 편의점 개념에서 벗어나 세븐일레븐재팬과 이토요카도를 비롯한 세븐앤아이그룹사들의 강점을 운집, 그룹 시너지 창출에 도전하는 점포다.

‘취향 저격’ 제품으로
더 나은 생활을 제안하다


2020년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공간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의 오프라인 공간으로, 펀딩을 진행하는 제품에 대한 체험 공간 형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변화하는 고객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공간 마케팅의 정수,
향기의 아름다움을 시각화


아이아이컴바인드의 향 브랜드 탬버린즈가 서울 용산구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독특한 오브제로 시각적 충격과 흥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판매보다 체험 코너를 넓게 활용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만의 공간 마케팅이 녹아 있는 신규 점포다.

동탄 신도시 2040 공략
먹거리 쇼핑 1번지로 재탄생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지난 4월 올해 첫 메가푸드마켓인 화성동탄점을 재개점했다. 동탄신도시를 아우르는 점포인 만큼 신도시 맘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아침 산책길에 들르고 싶은
작은 식당


먼데이 모닝 마켓은 시즌별로 세계 각국의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자 독특한 식재료와 직접 만든 델리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식당 운영과 별개로 식품을 주제로 브랜딩을 전개하는 ‘MMM서울’이라는 별도의 팀을 두고 있으며 케이터링, 협업, F&B컨설팅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함
디저트 전문관으로 집객 유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식품관 앞에 5,300㎡ 규모에 43개 디저트 브랜드가 모인 디저트 전문관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측에 따르면, 개점 한 달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이 디저트를 구매했으며, 신규 고객 가운데 54%가 20~30대로 MZ 세대를 공략하는 데 ...

수원 상권 수성 나선
프리미엄 소비자 특구


지난 2014년 개점한 롯데몰 수원점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그리고 롯데마트를 결합한 쇼핑센터로서 복합몰의 강점을 지녀왔다. 론칭 이후 10년이 흐른 시점에 단독 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 키즈 테넌트 활성화, 프리미엄 레저 브랜드 유치 등을 통한 리뉴얼로 차별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