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로 미래 식문화 트렌드 제시



프리미엄 식품전 ‘푸드위크(FOOD WEEK KOREA) 2014’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푸드위크는 지난해 국내외 바이어 마케팅을 통해 1,298건의 B2B(기업 대 기업) 상담으로 총 1억 5천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식품’이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가치 소비 상품, 융 · 복합 식품, 저탄소 요리 등 다양한 식문화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테마를 총 6개 특별 섹션으로 나눴고, 첫 번째 테마는 ‘아세안 로컬식품’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식자재와 지역 천연 식품을 활용한 고기능성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핵가족과 1인 가족을 위한 소포장 간편식품’으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간편조리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테마는 ‘천연 · 고기능성 식품’으로 물질적, 정신적 유해 요소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네 번째 테마는 ‘천일염과 저염식’이다. 미네랄의 보고로 재조명받고 있는 천일염은 올해 전시회의 특별 섹션으로 구성돼 ‘소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주제는 ‘화려한 디저트 식품’으로 최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디저트 식품을 프로 제빵사들이 시연하고, 참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 여섯 번째 테마는 ‘신개념 한국전통가공식품’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요리법, 건강을 지키는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식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문가 프로그램 강화 차원에서 스타 쉐프를 초정한 ‘서울쿠킹쇼’와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을 조명하는 ‘2014동네빵짐페스티벌’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중국, 미국, 일본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식품소싱포럼’, ‘2014 식품트렌드포럼’, ‘국내 백화점 및 유통점 입점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6000-1067, 8132 (2014 푸드위크 사무국)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