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면 환상 속 나라가 펼쳐진다





뮤지컬 ‘쓰루 더 도어’
장르 : 뮤지컬
일시 : 2015년 3월 13일 ~ 2015년 6월 7일
장소 : 유니플렉스 1관
가격 : R석 7만 원 / S석 5만 원
문의 : 070-7519-9734
7년간의 사전제작 기간을 통해 수정과 보완을 거친 뮤지컬 ‘쓰루더도어’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연된다. 다국적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이 뮤지컬은 여주인공 샬롯이 어느날 자신의 집 다용도실 문을 통해 자신이 집필 중이던 소설 속 세계를 직접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실제와 환상을 넘나들며,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줄거리와 긴 제작기간 동안 다져진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숙이, 경숙아버지
장르 : 연극
일시 : 2015년 3월 6일 ~ 2015년 4월 26일
장소 : 수현재씨어터
가격 : 일반 4만 원 / 학생 2만 5천 원
문의 : 02-766-6506
이 연극은 한국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세상을 방랑하는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를 지켜보는 딸의 애증을 웃음과 눈물로 풀어낸 작품이다. 책임감 없는 아버지, 남편에게 사랑 받길 원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싫어하는 만큼 또 그리워하는 경숙이 등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전쟁 후 척박한 소시민의 일상을 꾸밈없이 그려낸다. 평범하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나초 두아토 멀티플리시티’
장르 : 발레
일시 : 2015년 3월 19일 ~ 22일
장소 : LG아트센터
가격 : R석 10만 원 / S석 8만 원 / A석 6만 원 / B석 3만 원
문의 : 070-7124-1737
이 공연은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 바흐가 10년간 머물며 예술의 꽃을 피웠던 독일 바이마르시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1999년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부 ‘멀티플리시티’와 2부 ‘침묵과 공의 형상’으로 구성됐으며, 바흐 음악을 천재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춤과 음악으로 보는 바흐의 일생’이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 안무가 나초 두아토에 의해 재해석된 바흐의 음악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송영훈＆제이슨 뷔유 듀오
장르 : 클래식
일시 : 2015년 3월 29일
장소 :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가격 : R석 6만 원 / S석 4만 원
문의 : 02-2658-3546
2007년 음반 발매와 공연을 통해 첼로와 기타 앙상블에 도전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첼리스트 송영훈과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 듀오가 8년 만에 다시 재회한다. 당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악기의 조합으로 실험적 시도에 가까웠던 두 음색의 조화는 이후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 공연은 실험적 사운드에 완숙미를 더해 아름답고 따뜻한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