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회사, 평범한 회사, 곧 망할 회사
전략적인 전략이 ‘잘 되는 회사’ 만든다





이성용 지음｜296쪽｜1만 5천 원｜매경출판｜02-2000-2636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이성용 대표가 25년간 쌓은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잘 되는 회사’ 만들기 비법을 전한다. 일부 기업들은 불황기에 생산성 높은 사업을 매각하거나 인력 감축을 진행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그러나 이런 대안은 지나친 비용 절감을 초래해 앞으로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그 예로 소프트웨어 업체인 AMD와 인텔을 들 수 있다. AMD가 불황기에 연구개발비와 인력 조정을 감행한 데 비해, 인텔은 기존 투자관을 유지했다. 결국 유능한 인재들을 인텔에 빼앗긴 AMD는 경기가 회복된 후에도 인텔과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저자는 생산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과 내부 비용을 지나치게 축소하지 말 것, 경제 격변기에는 다른 기업과의 제휴·합병을 잘 활용할 것 등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리더십, 경영전략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회사를 바꿀 65가지 기업 경영 해법을 말한다.


예스, 앤드
켈리 레너드, 톰 요튼 지음｜박선령 옮김｜288쪽｜1만 5천 원｜위너스북｜02-325-8901
이 책은 시카고 극장의 세컨드 시티 극단이 지난 30년간 기업과 단체에서 교육한 내용을 담고 있다. 코미디언이 비즈니스 교육을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지만 그들은 모든 비즈니스 상황이 코미디 즉흥극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즉흥연기의 기본은 ‘예스, 앤드(Yes, And)’ 정신이다. 이는 구성원이 낸 의견을 반박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새로운 의견을 덧붙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용하는 자세와 팀의 조화를 이뤄낼 수 있는 기업 문화가 갖춰져야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엔카와 사토루 지음｜ 이주 옮김｜232쪽｜1만 2천 원｜팬덤북스｜070-8821-4312
다양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들이 우울함을 느낄 확률은 다른 노동자보다 3배나 높다. 특히 악질적인 고객을 상대할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불면증, 두통 같은 질병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악덕 고객을 대처해야 할까. 우선 담당자는 당황하거나 흥분해서는 안 되고 침착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또한 악덕 소비자를 모두 같은 부류로 여기지 말고 유형과 수준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대응해야 효과적이다. 이 책은 진상 고객들의 과도한 불평에 대처하는 기술을 예시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필요한 사람인가
라 브뤼예르, 발타자르 그라시안, 라 로슈푸코 지음｜한상복 편저｜280쪽｜
1만 3천 원｜위즈덤하우스｜031-936-4091
인생은 끊임없는 대립과 위선, 혼돈의 연속이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은 17세기 유럽 현자들의 잠언을 토대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덧붙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준다. 세 현자는 지나친 이기심은 경...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