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구매 의사결정,
‘기분’이 좌우한다
팔리는 상품에는 감성이 있다
시즈카 히사오 지음｜이양우, 차경숙 옮김｜233쪽｜1만 5천 원｜KMAC｜02-3786-0643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상품 자체의 기능보다 상품을 접했을 때 느끼는 ‘감성’이라고 말한다. 일본 오사카 아베노에 개점한 백화점 ‘아베노 하루카스 킨테츠 본점’은 매장의 4분의 1을 상품을 진열하지 않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빈 공간들을 카페, 키즈공간, 채소밭 같은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감성을 자극하는 편안한 공간이 많아지자, 자연히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고 매출 또한 성장했다. 저자는 일본기업의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소개하고, 이처럼 감성을 울리는 마케팅이 있어야 고객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6 한국을 바꾸는 10가지 ICT 트렌드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382쪽｜1만 6천 원｜한스미디어｜02-707-0337
한국 미래를 바꿀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올해 핵심이 될 ICT 트렌드로 빅데이터, 핀테크, 스마트 미디어 등 10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우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주문을 예측해 포장, 선적, 배송을 미리 준비하는 예측 배송 시스템이 실현될 것이다. 또한 핀테크의 발전으로 이동중에도 은행업무를 처리하거나,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시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등 ICT 발전으로 소비자 생활방식은 크게 변화할 것이다.
첫 출근하는 영업자에게
이장석 지음｜346쪽｜1만 4천 원｜다산3.0｜02-707-0337
IBM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까지 오른 저자가 30년간 쌓아온 영업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는 처음 영업을 배우는 영업인이라면 먼저 겸손하게 회사의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따를 것을 당부한다. 특히 영업인들이 선택하기 쉬운 접대, 학연, 지연을 당당히 거부하고 정직과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과 평생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소한 시간혁명
이영직 지음｜245쪽｜1만 2,500원｜스마트비즈니스｜02-336-1254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이라는 시간은 똑같이 주어진다. 저자는 짧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 정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1년 동안 1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하루 30분을 외국어에 투자하면 1년 만에 중급 수준의 외국어를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소소한 시간 모으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빅블러 시대, 합종연횡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