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플라이’ 내한공연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 멜로디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호주 출신의 소프트 록 밴드 ‘에어 서플라이’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맑고 투명한 음색과 고음의 청명함, 한국인의 감성에 잘 맞는 멜로디로 국내에서 폭넓은 팬 층을 형성하고 있는 에어 서플라이는 1982년 첫 내한 당시 팝 아티스트 가운데 국내 최다 관중을 동원하기도 했다.
여성 소프라노를 방불케 하는 고음이 인상적인 러셀 히치콕과 천부적 작곡 능력과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그레이엄 러셀의 하모니는 뉴웨이브와 디스코에 싫증을 느낀 팝 팬들에게 신선함을 주며 세계적인 슈퍼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들이 남긴 ‘메이킹 러브 아웃 오브 낫싱 앳 올’, ‘디 원 댓 유 러브’, ‘로스트 인 러브’, ‘히어 아이 앰’ 등은 팝 발라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에어 서플라이의 히트곡들은 웨스트 라이프, 제시카 등 후배 뮤지션들에 의해 꾸준히 리메이크되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아 중년의 신사로 돌아온 에어 서플라이는 8월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0분간 자신들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 르 : 라이브콘서트
일 시 : 2011년 8월 16일
장 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가 격 : VIP석 13만 2천 원 / R석 11만 원 / S석 8만 8천 원/ A석 7만 7천 원
문 의 : 02-3143-5155

뮤지컬 ‘셜록 홈즈’
‘셜록 홈즈’가 국내 최초의 시즌제 뮤지컬로 무대에 올려진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선보일 뮤지컬 셜록 홈즈는 세 가지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19세기를 배경으로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가에서 벌어진 실종과 연쇄 살인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어서 ‘잭 더 리퍼와 셜록 홈즈’, ‘루팡과 셜록 홈즈’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 셜록 홈즈 역에 가수 김원준이, 첫 번째 사건의 중심에 있는 루시 존슨 역에는 배다해가 캐스팅됐다.
장 르 : 뮤지컬
일 시 : 2011년 8월 6일~9월 25일
장 소 :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가 격 : VIP석 6만 원 / R석 5만 원 / S석 4만 원
문 의 : 02-588-7708

‘피스&피아노 페스티벌’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피스&피아노 페스티벌’은 한국이 길러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대향연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피아노 음악 페스티벌이다. 국내 1세대 연주자 한동일(70세) 울산대 음대학장부터 막내 조성진(17세) 서울예고 2학년생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12명이 출연한다. 페스티벌의 부제는 ‘위대한 24개의 손’으로, 세대를 초월한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적 소통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
장 르 : 클래식
일 시 : 2011년 8월 13~20일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수원제1야외음악당
가 격 : 1~4만 원
문 의 : 031-230-3244

루시드 폴 콘서트 ‘목소리와 기타 2011’
싱어송라이터이...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