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마트에 내 상품을 팔 수 있는 기회
이마트가 우수 상품 협력회사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협력회사 문턱을 낮췄고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상품 심사 기준은 혁신성, 트렌드 선도, 차별화된 스토리 등 상품 경쟁력과 제조, 납품 역량 등 인프라 경쟁력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은 1개월 이내 이마트에서 테스트 판매하게 되며 이마트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노브랜드 등과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추가로 이마트는 판로 확대 외 상품생산, 시설 인프라 확충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해주는 등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 화장품도 무인 매장 등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이니스프리 셀프 스토어가 오픈했다.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선보이는 셀프 스토어는 매장 내 첨단스마트 기기를 통해 제품 정보와 위치를 안내하고 맞춤형 제품 추천, 셀프 결제까지 직원의 도움 없이 고객 스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이를 위해 무선주파수 인식장치(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셀프 카운터’, 제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쉘프’, 이벤트와 할인 소식을 알려주는 ‘카운셀링 키오스크’, 인공지능 상담원 챗봇 등을 설치했다. 다만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주하는 직원을 배치했다.

3 알짜배기 한강 편의점, 주인은 누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공고한 4개 권역, 9개 한강공원 매점 운영사업자 입찰에서 GS25가 5곳, 이마트24가 2곳의 운영권을 따냈다. 이마트24는 여의도3, 4호점을 포함한 제9권역 사업권을 차지했고 뚝섬1~3호점이 포함된 제10권역, 반포1, 2호점이 포함된 11권역은 상이군경회가 운영하는 거한개발에 낙찰됐다. 거한개발은 GS25와 손잡고 가맹점을 낼 예정이다. 난지1, 2호점이 포함된 제12권역은 개인이 낙찰받아 어떤 브랜드를 운영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번에 낙찰받은 업체들은 향후 3년간 점포 운영권을 갖게 된다.

4 홈플러스, 양대 노조 정규직 전환 합의
지난달 11일 강서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이들은 기존 정규직 직원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된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두 법인에서 근무 중인 1만 5천여 명의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 정규직 전환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다. 노사는 정규직 전환 후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으며, 임금은 계약 연봉 기준 7.2% 인상한다.

5 늦가을 찾아오는 ‘세포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MVH)가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올해 4사분기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포라는 채용 공고를 통해 2019년 4사분기에 한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 세포라는 마케팅 및 인사 담당자, UI...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