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35호

2020년 9월호

콜라보 마케팅

커버스토리
2020년 9월호
콜라보 마케팅ㅣ④ 일본 사례
콜라보 마케팅

협업 넘은 창조
‘뭉치면 흥한다’

언택트 리테일은 이미 다가온 미래로, 고객과 직원의 소통을 최소화하는 유통환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셀프 체크아웃이나 무인 키오스크부터 로봇·드론 등을 활용해 상품을 주고받는 비대면 배송, 스마트 물류 등 밸류 체인 전분야에서 기술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IoT,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드론 등 언택트 기술이 급성장하는 모양새다.
소비자들도 이러한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언택트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용도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셀프주문·계산·픽업 등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무인화는 유통업계에게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용 관리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라도 국내외 소매업계는 한층 진화된 언택트 기술을 더 적극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콜라보 마케팅ㅣ④ 일본 사례

라이벌과 제휴도 불사,
극한의 혁신으로 위기 돌파

모든 것이 불확실한 팬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본 유통·제조업계는 비즈니스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에게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상품, 매장 관련 강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업태뿐 아니라 경쟁사와의 협업도 불사하고 기존 한계에서 벗어난 가글자 배경색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재팬은 지난 7월 말 도쿄 긴자에 사무공간 스타트업 싱크랩(Think Lab)과 콜라보레이션한 매장 ‘스타벅스 서클스(CIRCLES) 긴자점’을 선보였다. 스타벅스가 직접 운영하는 업무공간 ‘스마트 라운지(Smart Lounge)’와 최적의 1인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싱크랩(Think Lab)’이 콜라보한 매장이다.
이 매장은 고객이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면서 단체 또는 개인별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1층에는 계산대와 음료 픽업대가, 2층에는 스마트 라운지와 싱크랩 코너를 배치했다.

스타벅스 + 싱크랩ㅣ공유 오피스 같은 콜라보 카페
스타벅스의 ‘스마트 라운지’에는 혼자 작업할 수 있는 공간과 2~12명이 함께 회의하며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자기기 충전기, 와이파이 등 업무에 필요한 환경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배치해 업무 종류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먼저 반 개방 형태의 1인석 부스 4개가 설치돼 있는데 이 공간에서는 주위 시선이나 소음 걱정 없이 전화나 영상 통화 등의 업무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1인석 부스 왼쪽 벽면에는 예약용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4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싱크랩은 외부에서도 혼자 집중해 업무를 보고 싶어하는 직장인을 공략해 스타벅스 매장 내 17개의 퍼스널 업무 코너를 설치했다. 모두 유료제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싱크랩 전용 앱을 사용해 예약, 입장,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요금은 1시간에 1,200엔, 3시간 2천 엔, 6시간 3천 엔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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