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1893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 원작의 동화로 뮤지컬은 물론, 오페라 작품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을 배려해 기존 100분가량의 공연 시간을 60분 내외로 조정했고, 다양한 특수효과로 오페라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 오페라와 달리 샌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무용 등을 결합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하이브리드 오페라로서 강점을 살렸다. 반주 음악이 아닌 지휘자가 직접 등장해 생생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번 공연의 장점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소프라노 신유미, 테너 서필이 합류해 각각 헨젤과 그레텔, 마녀 역을 연기한다.
장 르 : 오페라
일 시 : 2012년 2월 3~12일
장 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가 격 : R석 5만 원 / S석 3만 원 / A석 2만 원 / 날개석 1만 원
문 의 : 02-3446-9654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0개 도시 전국투어를 갖는다. 지난 2008년 바흐 레퍼토리로 전국 투어를 가진 임동혁은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 화려한 연주를 보여줬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공연에서는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전국 공연장에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장 르 : 연주회
일 시 : 2012년 2월 14~25일
장 소 : 전국 10개 주요 공연장
가 격 : 2~10만 원
문 의 : 1577-5266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정명훈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와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만나 공연을 펼친다. 명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코다이와 바르톡, 브람스, 베토벤 교향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참여해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앙상블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장 르 : 클래식
일 시 : 2012년 2월 21~22일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 격 : VIP석 40만 원 / R석 33만 원 / S석 23만 원 / A석 14만 원 / B석 7만 원
문 의 : 1577-5266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2009년 토니 어워드에서 최고 음악상과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국내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16년째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다이애나와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각자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가족 구성원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20년 만에 주인공 다이애나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박칼린의 열연이 더욱 기...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