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이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박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타 여름철 대표과일로 참외, 자두, 포도, 복숭아, 메론, 토마토, 아오리사과 등이 있다. 수입과일은체리,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오렌지 등이 꾸준히 판매되므로 국산과 수입과일을 조화롭게 전개한다. 하절기에는 신선도 유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당일판매를 고수하고, 장기 우기시에는 수입과일로 대체한다.
테마명1 : 연약과일 상품전
주력상품 : 토마토, 밀감, 바나나, 체리
전개법: 7월초에는 수박을 볼륨감 있게 진열하는 동시에 연약과일 상품으로 생동감과 여름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 하절기 연약과일은 선도유지 기간이 짧아 반복구매지수가 높다.
토마토는 고온시 생육 장해 발생으로 고랭지 지역 출하로 전환돼 시세는 다소 강보합세를 이룬다. 소비는 꾸준히 유지되지만 숙도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당일판매에 주력한다. 하우스 감귤은 당도 및 맛이 우수하나 저장성이 떨어져 소량씩 냉장진열한다. 또한 가격이 다소 높아 벌크 및 포장진열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꾸준히 판매되는 품목이므로 브랜드별로 비교판매한다. 냉장유통되는 체리는 상온 판매시 당일 소진해야 하며, 벌크판매시 최대한 저온에서 판매해야 한다. 상온 판매시에는 진열량 조절로 선도를 유지하고 봉지에 얼음을 담아 같이 진열한다.
테마명2 : 여름 무더위는 수박으로
주력상품 : 수박
전개법: 여름에는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주는 수박 판매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초복, 중복 시기에 수요가 많고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한다. 하우스 재배에서 노지 재배 출하로 전환되는 시기이나 하우스터널 재배기술 발달로 품질이 우수하므로 시설재배와 노지수박을 시식판매를 통해 비교판매한다.
초복에는 매장 입구부터 진열 스페이스를 확대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높인다. ‘고당도 수박’, ‘유명 산지 직송’ 등 다양한 ISP를 활용하고 단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냉장 수박를 판매한다. 수박 판매시에는 이것저것 두들겨 보는 것보다 3통 이내에서 자신감 있게 권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날 당일에는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어 시식행사를 전개한다. 복날에는 참외, 복숭아, 자두 소비도 증가하므로 볼륨감 있게 전개한다.
테마명3 : 여름 제철과일 상품전
주력상품 : 자두, 복숭아, 포도, 머스크메론
전개법: 7월 중순 이후 여름 제철과일이 본격 출하되나 장마철을 맞아 당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출하지역 및 브랜드에 따라 품질과 당도 차가 있으므로 상품 선택시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철에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해 통풍을 잘 시켜줘야 한다. 자두, 복숭아(천도, 조생백도)는 과육이 연해 쉽게 무르는 현상이 있으므로 벌크 및 포장으로 병행판매한다. 과형이 작은 것보다는 큰 대과를 주력으로 취급한다. 포도는 거봉과 캠벨이 주종이며 하우스 비가림 재배로 향과 당도가 좋아 피크타임 시간에는 시식을 병행해 판매를 촉진한다. 머스크메론은 재배면적 증가와 기술 발달로 출...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