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신학기를 맞이해 식생활 소비가 증가한다.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철과일인 딸기, 방울토마토, 오렌지 소비가 증가하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한다. 3월의 주력 품목으로는 딸기, 방울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밀감을 꼽을 수 있고 보조 품목으로는 제주산 한라봉, 수입 포도, 참외 등이 있다.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연출이 요구된다.

테마명 : 간편과일 딸기&토마토
주력상품 : 딸기, 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
전개법: 봄을 상징하는 딸기와 토마토를 로스리더 상품으로 운영해 고객들을 유인해야 한다. 토마토는 건강 상품으로 알려져 주스용 소비가 많으므로 잘 익은 완숙 토마토를 준비한다. 3월 초 딸기, 토마토는 구성비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품목이다. 생산자 직거래 및 친환경재배 상품을 병행 운영한다. 상품은 매장 초입에 진열 집기를 활용해 물량감이 돋보이도록 전개한다.

테마명 : 새콤달콤 감귤 페스티벌
주력상품 :오렌지, 밀감, 한라봉
전개법: 제주도 밀감은 끝물이나 일반 감귤보다는 고당도 감귤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국내 감귤류 시세가 높게 형성돼 오렌지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렌지도 유가 상승으로 지난해보다는 시세가 높을 것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류는 먹기 간편해 수요가 많으므로 중순경 로스리더 상품으로 운영한다. 벌크와 포장 상품을 병행하고 한라봉을 비롯해 청견, 백록향 등 제주에서 다양한 상품이 출하되므로 품종별로 풍성하게 전개한다. 수입 네이블오렌지는 맛이 좋아 수요가 크게 증가하므로 크기별로 물량감 넘치게 진열하고, 별도 오렌지 매대를 구성해 시식판매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테마명: 바나나 초특가전
주력상품 : 바나나
전개법: 바나나는 연중 소비가 꾸준한 품목 중 하나다. 칼로리와 열량이 높아 누구나 좋아하는 품목으로, 최근에는 아침 대용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핵가족화로 소단량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낱개 상품을 운영한다.
바나나는 주로 생식으로 소비되지만 바나나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안내하도록 한다. 바나나를 진열할 때는 바나나가 무르지 않도록 집기를 활용하고 진열량을 감안해 진열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숙 상품은 과감하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채소]
주요 생산지는 제주도와 남부지역이며, 충청도와 경기남부 지역 등의 시설채소 출하도 증가하기 시작한다. 3월 중순부터 말경에는 남부 지역에서 감자, 무, 당근 등의 시설 햇채소가 본격 출하되므로 사전 행사계획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한다.

테마 1_ 햇채소 맛보세요.
주력상품_ 감자, 오이, 당근, 버섯, 대파
전개법_ 설 명절, 졸업 입학식 등 전달의 지출로 3월 들어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려는 심리가 강해진다. 이런 시기에는 가격 저항감을 낮추기 위해 매일 구입하는 반찬 상품 위주로 가격 행사를 전개하는 것이 좋다.
3월 중순부터 햇채소가 본격 출하된다. 현재 대부분의 겨울 시설채소와 저장상품 가격대가 높게 형성돼 있어 햇상품이 출하돼도...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