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 ‘고흥타운카페’ 오픈
(사)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이 지난달 9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 앞에 위치한 녹동휴게소에서 ‘고흥타운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2011년 11월 발족해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은 지자체별 농특산물 판매전략 수립과 인력 양성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어촌산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금번 제 1차 사업으로 고흥타운카페를 열었다.
지상 1～2층 규모의 고흥타운카페는 지역 농민을 위한 교육 시설과 고흥 특산물 전시장을 갖추고, 지역민들에게 유통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은 운영위원 11명과 약간 명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임 대표는 MD아카데미 유통교육원 허철무 원장이 맡았다. 허철무 원장은 MD와 바이어를 경험한 후 대기업 및 지자체 컨설팅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위원들도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를 비롯해 디자인 및 품질관리 전문가, 농식품 전문 컨설턴트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내년도 3개의 타운카페를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을 세운 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은 전국 지자체와 협조해 2015년까지 15개의 지역 연계형 타운카페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
한국후지쯔가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후지쯔는 지난달 14일 스마트폰 결제 및 바코드 인식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한 ㈜유아이디에스와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제휴를 통해 POS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에 간단히 모바일 결제기를 부착하면 손쉽게 결제와 물류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 신용카드 결제와 바코드 스캐너 기능을 가진 기기를 장착해 일종의 POS 단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의 근거리무선통신(NFC)기반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의 보안문제를 해결했으며,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PDA보다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 연동 및 확장성 등 스마트 기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형 결제뿐 아니라 물류관리에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 주병준 리테일 비즈니스 담당 전무는 “한국후지쯔는 이번 MOU를 계기로 방문판매 및 AS서비스, 리테일, 어패럴, 택배, 물류서비스 등의 시장을 타깃으로 모바일 결제 비즈니스에 탄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분스 강남점 개점
이마트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헬스&뷰티스토어, ‘분스(boons)’ 강남점을 개...기사전문보기